말씀

[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집중적인 기도: 기도 촛점을 맞추라)

은이dii 2011. 11. 7. 15:39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집중적인 기도: 기도 촛점을 맞추라)

5. 집중적으로 기도하라

기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을 집중시키는 일이다. 정신이 집중되지 않으면 효과적인 기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도할 때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훈련은 물론, 그 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간의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물론 궁극적으로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빌 2:8).

그러면 기도할 때에 정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론 이것은 성령을 받아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까지의 인간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한다. 성령으로 하지 않는 기도는 중언 부언으로 그치기 때문에 반드시 성령을 받아 기도해야 한다.

성령께서 임하여 기도를 도와주시기 전에는 누구나 자기의 생각과 판단으로 기도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잡다한 잡념으로 인하여 기도의 포커스를 놓치고 횡설수설하게 된다. 이렇게 횡설수설하는 기도를 주님께서는 중언 부언하는 기도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임하여 기도를 도우셔서 여러 가지 잡념들을 물리치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을 때까지 인간이 해야할 작업이 있는데 이것은 대단한 중요한 것이다.


(1) 기도의 포커스를 정확히 맞추어야 한다

기도의 포커스(focus)를 맞추어야 한다는 뜻은 기도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말이다. 기도의 포커스가 맞지 아니하면 기도의 목표를 빗나가게 되어 횡설수설하기 때문에 응답받을 수 없게 된다.

그러면 기도의 포커스를 어디에다 맞추어야 하는가? 물론 기도의 포커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집중시켜야 한다.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 사진을 찍을 대상에 초점을 맞추어야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이, 나의 포커스를 하나님께 맞추어야 한다.

나의 사정과 나의 입장을 하나님의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나의 사정과 소원을 하나님 앞에 거짓없이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해결책을 기다려야 한다.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이를 기다려야 한다.


① 먼저 자기의 죄와 사정을 고백해야 한다

기도할 때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일이다. 죄라는 것은 하나님과 자기 사이에 교통할 수 없도록 가로막고 있는 담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먼저 이 죄의 담을 헐어버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 한 아무리 기도를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거들떠보지도 않겠다고 하셨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거들떠보지도 않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사 1:15).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사 59:2-3).

그리고 나서 사정을 따라 자기의 소원을 간구해야 한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한 것을 미리 다 아시고 계신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라는 방편을 통하여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②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잘 못했다 하더라도 그의 자녀인고로 죄를 회개하고 소원을 아뢰면 반드시 응답해주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어떠한 죄 보다도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독생 성자의 형태로 자신까지 주신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비는 석가나 베다의 자비론과 전혀 다른 차원의 사랑이다. 석가나 베다가 아무리 자비의 도를 외쳤다 하더라도, 자기의 몸을 내어주면서까지 원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 허물과 죄가 있는 죄인 괴수라 할지라도 “회개”라는 조건 아닌 조건으로 용서해주시고 축복해주시는 사랑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의지해야 한다.


③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의지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야 한다. 십자가는 인간의 모든 죄를 해결해주고 축복을 가져다 주는 유일한 통로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오로지 십자가만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예수님을 바로 보게 되고, 자기가 죄인임을 바로 볼 수 있으며, 내세의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십자가를 통하여, 골고다 언덕에 예수님과 함께 못 박히던 한편 강도는 평소에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다니실 때의 예수님을 바로 보지를 못했으나 이제 하나님의 아들로 바로 보게 되었다. “이 사람이 행한 것은 하나도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눅 23:41).

십자가를 통하여,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다. 십자가를 바라보기 전의 생활은 강도의 생활로 양심도 없었으며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했으나, 십자가를 바라보는 순간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었다.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눅 23:40-41).

십자가를 통하여, 현실 밖에는 모르던 한편 강도가 내세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강도생활이란 안목의 정욕으로 눈이 어두워져서 현실에 집착할 뿐 내세의 소망을 바라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 강도는 십자가를 바라보는 순간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예수를 바로 볼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영생이 약속된 내세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눅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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