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하는 방법: 특별기도 3)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하는 방법: 특별기도 3)

그러나 이러한 경우가 아니고 범죄를 했다든지, 귀신이나 사단에 의해서, 혹은 하나님의 채찍에 의해서 생긴 질병이라면, 의학적인 치료보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물론, 어떠한 경우라 할지라도 반드시 기도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단순한 육적인 이상으로 온 질병이라면, 투약과 수술을 통해서 치료해야 하고, 영적인 문제로 온 질병이라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해야 한다.

만약에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진단이 된다면, 이러한 경우에 불신자들은 대부분 환자는 물론 의사들까지 질병 앞에 무장해제를 하고 백기를 들게 된다. 그러나 신자들은 이러한 경우에 만병의 의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계기로 삼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필자가 아는 김×× 전도사님은 결핵성 관절염이 말기가 되어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사람들에게 업혀서 기도원에 들어가 산상집회에 참석했다. 산상집회 장소의 강대상 옆, 한 모퉁이에 자리를 잡아 군인 침대를 놓고 얼굴은 초췌하고 파리한 몸으로 누어서 계속 그 집회에 참석하던 모습이 지금도 필자의 눈에 선하다

산상집회에서 은혜를 많이 받았으나 심각한 관절염이 낫지않아 고민하던 끝에, 본인이 비장한 마음으로 결단을 내린 것이다. 산 속에 들어가서 죽던지 살던지 하나님께 매달리겠다고...그는 산 속으로 업어서 데려다 달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산 속 골짜기에 들어갔고, 거기서 혼자 하나님 앞에 부르짖기 시작하였다.

이제 사느냐 죽느냐 둘 중의 하나이다. 사력을 다하여 혼자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부르짖기 시작했다. 얼마가 지났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울부짖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불줄기가 내려뻣치더니 관절속으로 파고 들어가며 쒝쒝하는 소리와 더불어 수술을 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 후에 깨끗하게 되어 업혀서 산 속에 들어갔던 그가 혼자 걸어서 내려 온 것이다. 할렐루야!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이며 흰돌산 기도원 원장인 윤석전 목사님의 간증이다. 목회를 하기 전 신학생 시절에 몸이 몹시 쇠약해져서 아주 힘든 가운데 얍복강 기도원 집회를 기적적으로 마치고, 두 부부는 집에 가서 죽는 것보다 산에 들어가서 죽든지 살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삼각산에 올랐다.

거기서 윤 목사님은 눈을 뜰 수조차 없을 정도로 기운이 없어서 양팔을 나무 가지에 의지한 채 부르짖기 시작했다. “오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오 주여! 힘을 주옵소서. 오 주여!” 하면서 반복해서 계속 부르짖었다.

그는 지난날의 죄들을 회개하며 기도했다. 그리고 “주여! 이 더러운 죄인을 죽이지 아니하시고 회개한 후에 죽여 지옥에 보내지 않으시려고 오늘까지 살려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몇 번이고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가까이서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내가 너를 일꾼으로 삼겠노라” 하시는 부드럽고 사랑에 넘치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는 즉시 몸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뒤에 찾아온 사람에게 물어보니 두 주일이 지났다고 한다. 그후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아내가 준비해놓고 간 쌀로 밥을 지어먹으며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몸이 점점 회복되어 그곳에서 110일 간 기도하고 하산했다.

그 후에 그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을 위한 세미나를 주도함으로써 영적 각성운동을 통하여 영적으로 침체의 늪에서 고민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주의 종들을 깨우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기도를 통해서 담대한 믿음과 영력을 얻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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