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일일예화말씀묵상 2011년 4월 9일 (토) - 하루살이의 내일

은이dii 2011. 4. 21. 16:36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유리알처럼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어느 날 아침, 친구를 찾으러 넓은 들로 나간 하루살이는 마침 메뚜기를 만났습니다.

이내 친해진 그들은 즐겁게 노느라 밤이슬이 내리는 줄도 몰랐습니다.

이윽고 땅거미 내려앉은 어두운 밤이 되자 메뚜기가 먼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살이야, 오늘은 그만 헤어지고 내일 만나 다시 놀자.”

“그런데 메뚜기야, 내일이 뭐니?”

“응, 내일이란 이렇게 깜깜한 어둠이 지나고 다시 환한 아침이 찾아 오는 때를 말한단다.”

메뚜기가 아무리 쉬운 말로 열심히 설명해 보았지만, 하루살이는 도무지 ‘내일’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엔 엄연히 ‘내일’이 존재하건만….
사람에게 허락된 시간 역시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인생에는 분명 마지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사는 무리가 있는 반면, 소망의 하늘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마치 내일을 이해하지 못했던 하루살이처럼. 

 



당신은 내일을 몰랐던 하루살이처럼 하나님을 만날 아무런 기대도 준비도 없이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벧후 3:13-14]
(13)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출처 : 주님의 시선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