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일신앙점검을 위한 예화말씀묵상 2010년 7월 9일 (금) - 제거되야 할 버팀목
은이dii2010. 7. 22. 10:07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큰 교량 공사를 하는 곳을 지나던 한 소년이 갑자기 놀라며 소리쳤습니다.
“어, 어…안돼요!” 그 소년은 다리를 떠받치고 있던 버팀목을 때어내는 것을 보고 놀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곧 그 소년의 얼굴에는 안도의 빛이 역력햇습니다.
버팀목이 떨어져나간 그 다리는 여전히 그 곳에 서 있었고 그 밑을 육중한 기둥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기 전, 우리에게는 의지하는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재물, 학식, 친구, 권력 등등….
그러나 그것들을 의지하던 그 순간에도 우리는 그것들이 영원하지 못하며 우리를 온전히 지탱해 주지 못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우리 안에 우리를 완전하고 영원히 지탱해 줄 수 있는 주님을 모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 안에 옛적의 그 임시 버팀목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니요?
실상 당신을 지탱해 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부모, 재물, 가족, 학식, 친구, 권력….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하나님 한분만으로 든든할 수 있는가?
(고후 4:7-9)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후 4: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후 4:9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마산시민교회가 개척 1주년을 맞았습니다. 자립하는 날까지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필요한 교회입니다.
개척교회를 후원할 수 있는 교회나 성도님들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제 목 : “쇠기둥과 같은 성도” 성 경 : 렘1:18-19
기원전 약 600년 경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앞둔 유다 나라에 예레미야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셔서 사명을 주실 때에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렘1:4-6)라고 소명을 거부했던 평범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대답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의 말씀,“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리라”입니다.
오늘날 믿는 성도들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민족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섬기는 교회를 위해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과 같은 성도들이 필요 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쇠기둥이 되고 놋성벽과 같은 성도 입니까?
첫째, 불타는 소원을 가지고 사는 사람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떠는 예레미야에게 살구나무 가지의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1:11) 이는 막을 수 없는 희망의 상징 이었습니다. 살구나무는 봄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추운 겨울 엄동설한에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가지 끝을 얼리는 찬서리를 이겨 냅니다.그러면 봄은 찾아오고 봄이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것 입니다. 희망은 우리를 생존케하고 우리의 생명을 윤택케 합니다. 그래서 소망은 곧 믿음인 것 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하십니다.“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니라.”(1:12)
둘째, 시련과 역경을 이겨 내는 사람 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끓는 가마 ‘씨르나푸아흐’ 즉, 불이 타는 가마를 보여 주셨습니다.(1:13)
유다가 당할 시련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70여년 간의 바벨론의 불가마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백성을 정결케 하고 강건케 하는 사랑의 용광로 였습니다. 마치 단단한 쇠기둥이 여러번의 불가마의 당금질과 망치질에 의하여 이루어지 듯 쇠기둥과 같이 요지부동하게 교회를 지키고 바쳐 나갈 성도는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셋째, 강해지기 위해 약해져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주의 깊게 보셨다면 나를 ‘쇠기둥’‘놋성벽’으로 만드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즉 그분은 장인이요 우리는 그분의 손에 잡힌 평범한 쇳덩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예레미야 처럼 “보소서 나는 아이 입니다!”(1:6)라고 스스로의 약함을 인정하고 능하신 주님의 손길에 우리를 맡길 때 주님은 우리를 잡아 성령의 풀무에 녹이시고 연단의 망치로 치셔서 당신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우리를 창조해 주십니다.
우리는 쓸만한 쇠기둥이 될 때까지는 주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고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 옵소서’라고 고백하는 겸손을 보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
오늘 우리는 이와 같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교회를 지켜 온 쇠기둥과 같은 주의 종, 그리고 놋성벽과 같은 성도들에 의해서 세워져 왔습니다. 앞으로 더욱 힘찬 전진을 위해 발돋음을 위해 주님은 당신을 하나님 나라의 쇠기둥으로 부르셨음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