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일일신앙점검을 위한 예화말씀묵상 2010년 7월 12일 (월) -이 모습 이대로

은이dii 2010. 7. 22. 10:04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시설이 좋기로 유명한 고아원에 어느날 누더기를 걸친 아이 하나가 찾아왔습니다.

그 아이는 오자마자 대뜸 고아원 원장을 찾아가서는 자기를 여기서 살게 해달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그 고아원 원장은 즉시 원생으로 받고는 새옷을 갈아입도로록 하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한 후원자가 의아한 듯이 물었습니다.

‘아니 원장님! 저 아이가 어떤 아이인 줄 알고 무조건 받으시는 겁니까?”

이에 그 고아원 원장은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의 모습이 바로 그 아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있지 않던가요?”
우리가 주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데는 거창한 이력서도, 유력한 사람의 추천서도 화려한 선물들도 다 소용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우리의 더러움을 자백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는 그 순간, 죄로 얼룩지고 상한 심령 그대로를 주님께서는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출처 : 주님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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