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일심앙점검을 위한 예화말씀묵상 2010년 7월 10일 (토) - 하나님의 은혜
은이dii2010. 7. 22. 10:05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잊을 것은 깨끗이 잊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양치기 출신으로, 왕에게서 높은 지위와 명예를 얻은 재상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재상이 된 후 꼭 하루에 한번식 어떤 방에 들어갔다 나오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이상히 여기던 왕이 어느날 그 방에 들어가보니 그곳에는 의자 하나와 양치는 지팡이, 그리고 다 떨어진 양치기 모자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재상은 매일 그곳에 들어와 그것들을 보며 자신의 미천했던 신분을 상기하고 왕이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기억했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주님의 처음 은혜를 잊지 않을 때 끝없이 겸손해질 수밖에 없고,
이 땅에서는 힘써 충성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절망의 날, 실패의 날, 조용히 돌아가 볼 당신만의 멋진 순간을 소유하고 있는가? 바로 처음 주님의 은혜를 맛본 날의 기억을…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마산시민교회가 개척 1주년을 맞았습니다. 자립하는 날까지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필요한 교회입니다.
개척교회를 후원할 수 있는 교회나 성도님들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복 받는 길과 화 받는 길
(렘 7:21-28)
서 론
가장 악한 일은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자들이 하나님 말씀을 순종치 않는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고도 짐짓 그 말씀을 순종치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 보다도 하나님을 안다는 백성이 이 말씀을 순종치 않을 때에 이것은 짐짓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니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된 것이 축복이 아니요, 복받는 길을 가느냐, 화 받는 길을 가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 이제 복 받는 길과 화 받는 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본문으로 증거한다.
1. 복 받는 길 (21-23)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이라고 하여서 무조건 복을 주신다면 이것은 공의가 아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인도를 받아 나왔지만 복을 받은 자는 심히 적고, 그밖에 대중적으로 큰 화를 받게 된 것은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복 받는 길이 무엇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첫째: 제사보다도 순종이 필요하다 (21-23상)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드리는 것 보다도 순종하는 자의 하나님이 되신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아무리 제사를 드려도 순종치 않으면 하나님은 역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명령을 내려 그 명령을 순종하는 자에게 역사하신다. 제사라는 것은 순종하기 위한 목적에서 드리는 것이니, 제사를 드리고도 순종치 않는다면 제사의 본의를 떠났기 때문에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희생의 제물이라는 것은 부족한 인생이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는 것으로 드리는 것인데, 순종이 없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제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 아무리 독생자가 십자가에 죽어서 희생의 제물이 되었다 하여도 순종치 않는 자에게는 예수의 십자가의 제사라는 것은 효과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제사가 순종하는 자에게만 응답을 나리는 것은 죄를 위하여 죽은 십자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를 짓는 자에게 효과를 줄 수 없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게만 효과를 주시는 것이 주님의 십자가의 제사이다. 구약 시대에 제사를 드려도 순종치 않는 자는 그 제사가 무효가 된 것 같이 지금도 순종치 않는 자에게는 주님의 십자가를 받는다 하여도 그 십자가를 믿는다는 것이 무효가 되고 만다. 그러므로 순종하는 자가 십자가를 바로 알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나는 네 하나님이라는 응답을 나리시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항상 같이 하는 것이다.
둘째: 귀로 듣는 것보다도 모든 길로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23하)
말씀을 듣고라도 그 길로 행치 아니하면 들은 것이 무효가 될 것이로되 듣고서 그 길로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복을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복을 받으므로 행한다는 것보다도 괴로워도 그 말씀대로 따라오는 자를 절대로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되 만족히 주시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 받는 길은 제사보다도 그 말씀을 듣고 그 길로 행하는 것이다. 제사라는 것은 말씀대로 순종하겠다는 것이 제사라면 우리 성도의 생활은 말씀대로 따라가는 것이 생활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백성에게 주시되 말씀대로 행하는 자에게 주는 것이 공의의 역사라는 것이다. 만일 실천이 없어도 복을 준다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아무런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에 귀하다는 것이다.
2. 화 받는 길 (24-28)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일은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면서 그 말씀을 청종치 않는 일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시키는 행동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 그 말씀을 청종치 않을 때에 용서없이 화를 내리는 것이다. 이제 화 받는 길에 대하여 본문으로 증거한다.
첫째: 악한 마음의 꾀와 강팍한대로 행하는 일이다 (24)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이 악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을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떠나가고 악한 마귀가 대신 들어와서 강하게 역사하기 때문이다. 마귀에게 속한 사람 보다도 하나님의 자녀가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되면 마귀가 더 강하게 마음에서 역사하기 때문에 옛날보다 더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를든다면 군대가 자기의 영토보다도 남의 나라 영토를 점령하게 될 때에 더 강하게 가는 것과 같다. 마귀에 속한 사람에게는 마귀가 발악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을 순종치 않을 때에는 마귀가 발악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말씀을 순종치 않는 백성은 악한 마음의 꾀와 강팍이 있게 되므로 하나님과 대적이 되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참된 선지의 말을 거역하는 일이다 (25-28)
육적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바벨론에게 멸망할 때까지 참된 선지의 말을 듣지 않는 백성이었다. 거짓 선지의 말은 잘 들으면서도 참된 선지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멸망을 받은 것이다. 이와같이 만일 오늘에 교회가 거짓 선지의 말은 듣기를 좋아하고 참된 선지의 말은 듣기 싫어한다면 이것이 화 받을 길이다. 참된 선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든지 말든지 그대로 전하되 조금도 생명을 아끼지 않는 것이니, 누구든지 참된 선지의 말을 순종치 않는 자는 큰 화를 받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말씀을 순종치 않을 때에 버리게 되는 것은 하나님은 말씀대로 심판하는 일이 없이는 마귀를 이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마귀를 들어 쓰시는 것은 말씀대로 순종하고 따라 오는 자에게 말씀대로 복을 주고, 말씀대로 순종치 않고 따라 오지 않는 자에게 말씀대로 화를 주므로 완전한 나라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이스라엘이 양의 피로 애굽에서 해방을 받은 것은 기독교가 세계에 전파되는 해방 운동을 뜻했고, 말씀에 순종치 않는 자를 원수의 나라에게 먹힘을 당하게 하고 순종하는 자로 원수를 이기고 예루살렘을 복구하게 한 것은 기독교 종말에 심판과 새시대를 교훈한 것이다.
결 론
영혼 구원은 죄 사함을 받는데 있고, 하나님의 백성이 복을 받는 것과 화를 받는 것은 선지의 예언을 순종하고 순종하지 않는데 있다. 우리는 복을 받느냐, 화를 받느냐 하는 시험기에 처해 있는 것이니 말씀을 떠는 마음에서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지상 왕국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