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과 답변
#1 안녕하세요? 교회에 다닌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가면 목사님은 기도를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시고 또 우리와는 너무 먼 하늘에 계신다고 하는데, 이렇게 멀리 계신 분께 어떻게 기도를 해야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지요?
답: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사무엘상 1장 13절은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간절할 때 입술에서 기도가 나오기 전에 먼저 아신다는 사실입니다.
간절하게 애타는 심령이 기도의 자세입니다.
또한 기도는 마치 친구에게 자기의 사정을 말하듯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펼쳐 놓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마음에 느끼며 마음 속에 계신 하나님께 대화하듯이 기도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항상 말씀으로 저의 영적 생애를 도와주시는 생애의 빛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 지면을 통하여 몇가지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려면 죄 짓지 않는 깨끗한 생애를 살아야만 기도할 수 있는지요?
늘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기에 기도하려고 무릎 꿇으면 마음이 무겁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용기가 점점 없어지는 요즘입니다.
저에게 희망의 말씀을 주시길 바라며......
답: 로마서 3장 10절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라고 했습니다.
또 마태복음 9장 13절에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고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께 기도할 때에 우리 자신의 죄지은 초라한 모습 때문에 좌절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이 계신 것을 인하여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안녕하세요? 교회에 다닌 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궁금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 드리는 내용에 따라서 응답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기도가 우리가 느끼지 못 할 뿐이지 적당한 때에 다 응답이 되고 있는 것인지요?
답: 예수님께서는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은 줄로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간절한 심령으로 기도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내용이 어떠냐에 따라 다른 것은 아닙니다.
많은 예들이 있지만 몇 가지만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8장 1~3절 참고. 누가복음 8장 43~48절에 보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드리는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뜻에 부합될 경우 항상 응답이 있습니다.
#4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제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이미 다 알고 계시는데, 왜 구태여 기도해야 합니까?
답: 이것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어려움에 빠졌거나, 도움이 필요하거나, 기쁘고 슬픈 일이 있을 때에 혼자서 속으로 끙끙거리지 말고 부모님께 달려와 마음을 털어놓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와 사정을 우리가 입으로 직접 고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예수님께 달려가 입술을 열고 우리 마음을 내어놓을 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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