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2부-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

은이dii 2011. 11. 7. 16:07

2부-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눅18:1.

이 비유는 한 과부의 청원을 마침내 들어준 불의한 재판관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는 공의에 기초해서가 아니라 그녀의 끈질김 때문에 그녀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었다.

 

“비유”라는 단어는 라틴어 “파라볼라”에서 오는데 이는 비교나 예화를 의미한다.

이것은 어떤 일을 상징적으로 빗대어 표현하는 것이다.

이 비유의 목적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에 낙망치 아니하고 또한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낙망한다는 것은 약하고 힘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희망과 믿음을 잃어버림을 상징한다.

그것은 낙심하고 포기하는 사람을 묘사하는 것이다.

낙망은 희망, 용기, 믿음, 그리고 끈질김의 반대이다.

 

비유에 나오는 과부는 계속하여 재판관을 찾아가 호소하였다.

그녀가 거절당했을 때 그녀는 물러나 포기하기를 거절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신의 호소가 정당하였고 재판관에게는 그녀의 요구를 들어줄 의무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틀림없이 그녀를 무례하게 대하고 그녀가 포기하도록 하려고 모든 것을 다했을 것이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재판관은 공평하신 하나님과 비교해볼 때, “불의한” 재판관이라고 불렸다.

만일 불의한 재판관도 마침내 공의를 실행하고 청원자의 끈덕진 소원을 들어준다면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마음이 당신의 뜻과 일치할 때 요구하는 것을 당연히 귀담아 듣고 응답해 주시지 않겠는가?

 

때때로 그분의 응답이 느리고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응답이 지체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왜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응답이 지체되는 것인가?

하늘로 올라가는 기도의 대부분은 기도하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지체될 필요가 있다.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벌써 아시고 그것을 채워주려고 열망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기도하기도 전에 우리의 필요를 예견하신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사65:24.

기도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기도는 우리의 태도와 우리의 품성을 변화시킨다.

기도함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된다.

 

만일 부모가 아이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즉시 주면 아이들의 버릇을 망치게 된다.

그러한 아이들은 욕심 많고, 이기적이며, 자기 밖에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게 된다.

그들은 현재 살고 있는 세상과 앞으로 살 하늘 나라를 모두 잃고 만다.

잘 자란 어린이들, 훗날 유용하고 이타적으로 성장한 아이들은 종종 그들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했거나 혹은 요구 사항들이 지체됨으로 그들의 품성이 계발되었다.

여러 해 동안의 자아 부인과 경험의 학교에서 배운 원칙을 통하여 그들은 이타적이 되고 감사하는 법을 배웠다.

위대한 사람들은 고생의 학교에서 만들어진다.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자녀들을 가르치시는데 이 땅의 부모들보다 덜 지혜로우시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끈질긴 기도를 듣고 응답하신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끝내셨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18:8.

기도의 응답이 더디므로 때때로 믿음은 흔들림을 당한다.

마지막 때에는 믿음이 희귀할 것이다.

예수님의 질문은 요한계시록 14장 12절에 그 답이 나왔는데, 바로 우리 주께서 다시 이 땅에 돌아오실 때 “예수의 믿음”을 가진 자들이 그분을 맞을 것이다.

 

“예수의 믿음” 혹은 예수께서 가지셨던 것과 동일한 믿음은 그분께서 믿음을 얻으셨던 것과 똑같은 방법-기도와 금식-으로 얻을 수 있다. 마17:19~21.

오직 기도하는 사람들만이 믿음이 자라날 것이며, 예수님처럼 기도의 생활을 하는 사람만이 그분께서 가지셨던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백성들만이 그분께서 이 땅에 돌아오실 때 그분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다.

끈질기게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이 세상을 영광으로 밝힐 기별을 선포할 것이다.

 

현대 교회의 가장 큰 필요는 영적 부흥이며 이것은 오로지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써 이르러 올 것이다.

오순절 이래로 있었던 모든 부흥은 모두 그들의 소원을 끈질기게 하나님께 아뢴 소수의 성도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유쾌하게 하는 성령의 이른비는 소수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기도하였을 때 내렸다.

교회 안에 대대적인 개혁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의로운 한 사람의 기도가 하나님의 팔을 움직일 수 있다.

이 세상을 뒤흔들었던 종교개혁의 능력은 기도의 밀실에서부터 나왔다.

마찬가지로 종교개혁을 완성시키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믿음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능력은 기도에서 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기도는 이 죄많고 반역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특권이다.

기도는 영혼에게 영적인 생명의 호흡이 된다.

영적인 생활에 있어서 기도는 육신의 생명과 호흡의 관계와 같다.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은 영적인 죽음을 초래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대화요, 교제이다.

기도는 사람을 하나님께, 이 땅을 하늘에 매어놓는 황금줄이다.

기도는 세상을 움직이는 팔을 움직이는 능력이다.

기도는 겉으로 보아 가장 희망없는 사람들을 바꿀 수 있다.

기도할 때 미래는 하나님의 약속들만큼이나 환하게 밝아온다.

 

어떤 이는 말하였다.

“기도는 황금강이다. 어떤 사람들은 강가에서 목마름으로 죽어가고 어떤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황금물을 마신다.”

 

마침내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

 

어떤 때는 모든 것을 포기한 채 단지 누워서 기다리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진정으로 따라가는 자들이 될 수도 있다.

수많은 실패와 고난의 경험 속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깊이 인식한 어떤 사람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하나님의 행동과 간섭이 나타날 때만을 기다리기도 한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경험적 결론을 이야기한다.

“마침내, 마침내,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종들 중에서 어떤 이들은 자신의 활동적인 봉사를 완전히 그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도라는 무기의 사용법을 체득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였고, 그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조롱과 비난을 받으면서 조용히 앉아 있었다.

기도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능력은 종종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엎드려서 열렬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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