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적인 기도: 잠념을 물리치라
통성으로 부르짖어야 한다
기도할 때에 잡념을 물리치는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통성으로 기도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가장 큰 약점이 바로 이 잡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단도 이 약점을 이용하여 우리가 효과적인 기도를 할 수 없게 방해하는 것이다.
이 잡념을 물리치지 않는 한 마음이 혼란해지고 정신이 헷갈리기 때문에 통일된, 그리고 일관성 있는 기도를
하기에 불가능해진다.
기도가 일관성 없이 횡설수설할 때, 기도의 확신과 능력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 상달력이 없어진다.
이에 칼빈은 말하기를 “헌신된 간절한 마음으로 하는 기도는 마치 정확한 화살과 같아서
하늘 나라에 도달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는
큰 소리로 부르짖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경에는 기도할 때에 소리높여 통성으로 기도한 장면이 부지기수다.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시 77:1).
“내가 소리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시 142:1).
사도들도 다락방에 모여 전도를 위한 능력을 받기 위해 소리높혀 기도했다.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행 4:24).
기도할 때에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이 잡념을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대체적으로 소리내어
통성으로 기도해야 잡념이 물러가게 된다.
공석에서 통성으로 함께 기도할 때,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기도 소리가 귀에 거슬리기도 하지만
조금만 훈련하게 되면 곧 익숙해진다. 우리 한국교회는 일찍부터 통성기도 훈련이 잘 되어서 누구나
곧 잘 적응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기도 소리에 헷갈리고 지장이 되어
자기의 기도가 막힘으로 도무지 기도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만 훈련하면 곧 적응되어
오히려 통성으로 기도해야 기도줄이 잡히게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통성기도를 하지 않고서는 기도한 것같지 않아 답답한 느낌을 갖게 되기도 한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때,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기도 소리가 크게 들려오지만,
그 소리에 개의치 않고 큰 목소리로 기도하면, 자기의 기도 소리에
다른 사람들의 기도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된다.
그 다음에는 자신의 기도 소리를 따라 마음이 통일되고,
기도의 내용이 정리되어 하나님을 향해 힘차게 부르짖을 수 있게 된다.
이에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면서 능력있는 기도를 할 수 있게 된다.
좀 더 깊은 상태로 들어가게 되면,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상여 소리가
산모퉁이를 돌아가면서 아련히 멀어지는 것같이 자신의 소리도 사라지면서 기도 줄이 잡히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을 향해 힘차게 상달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이 구약시대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기도)하던 수순을 밟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처음에는 백성들의 신분으로 성전 뜰에서 기도하는 몸의 기도라면, 다음 단계는
제사장의 신분으로 성소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마음의 기도이며,
마지막에는 대제사장의 신분으로 지성소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지성소
기도 즉 영적인 기도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이다.
신약시대에 사는 우리는 이러한 기도의 수순에 따라
성령으로 하는 지성소 기도 즉 영적인 기도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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