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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 카이로스: 기회를 잡아라) (05)

은이dii 2011. 11. 7. 15:38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 카이로스: 기회를 잡아라) (05)

만일, 성경만 읽고 일반서적을 읽지 않았다면, 이와 같이 성서적으로, 일반사적으로 역사적인 종말관과 “제4세계 선교”에 관한 비전은 물론 “제4세계 선교”의 전략도 수립할 수 없었을 것이다.

성경을 읽고 좋은 양서들을 읽는 도중에 마음에 감동을 얻고, 도전을 받아 흥분하게 될 때, 다시 기도할 마음이 불일 듯 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소일하거나 세상일에만 빠지게 되면, 어떠한 비전도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게 되고, 그렇게 될 때 어떠한 도전이나 용기을 얻을 수 없게 되니까 당연히 기도할 의욕이 일어날리가 없다.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적절한 기도의 기회가 오면 반드시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기회라는 것은 항상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6-7).

기도의 기회가 오지 아니하면 기도의 기회가 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물론 기도의 기회를 만드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기도의 기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 기도의 기회가 왔다면 세상 만사를 차치하고 곧바로 기도로 들어가야 한다. 만일 기도의 기회가 올 때에 그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기도하기가 어렵게 된다. 에서를 생각하라. 저가 통곡하며 남은 축복을 달라고 애원했으나 기회를 놓친 것이다.

성경은 “에서가 그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며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에서가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의 빌 복이 이 하나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창 27:34, 38).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히 12:16, 17)라고 했다.

가룟 유다를 보라. 은 삼십에 무죄하신 예수를 팔아먹은 후, 자기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을 매었고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와서 말로가 비참하게 죽지 아니하였는가?(마 27:3-5; 행 1;18).

예수를 판 가룟 유다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뉘우치기는 했지만 믿음으로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여 스스로 목매어 자살한 것이다.

우리가 기도의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대단히 복된 순간임을 알아야 한다. 기도의 기회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이다. 기도의 기회는 수 없이 많이 오는 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러한 기회를 무심코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이 기도의 기회를 한 번이라도 더 잡아보려고 별의 별 궁리를 다한 적이 있다. 우선 드라이브하면서 기도의 기회를 잡아 본다. 길을 걸으면서 기도의 기회를 잡는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전철이나 버스에 오르면 기도의 기회를 잡아 기도하기도 한다.

한순간이라도 놓치지 아니하려고 독서가 아니면 눈을 감고 기도하려고 애를 썼다. 먼저 차안을 둘러보고 난 후에 “이 차 안에 있는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한다.

혼자 있을 때에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기도의 기회를 잡아보려고 애를 쓴다. 주님과 영적인 교제가 그리워서 무시로 기도의 기회를 잡아보려고 애를 쓴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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