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마스터 키이다 (기도는 성도에게만 주어진 특권)

은이dii 2011. 11. 7. 15:09

기도는 마스터 키이다 (기도는 성도에게만 주어진 특권)

(2) 기도는 성도만이 소유할 수 있는 특권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교(異敎)에서도 기도의 성격을 띈 기원(祈願)이나 주문(呪文)들이 있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기도는 하나님에게 하는 것으로 성도들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이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아무리 기원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이름”(예수 그리스도)으로 하는 기도만을 들으시기 때문에, 성도가 아닌 사람들은 하나님께 기도할 특권이 없다.

솔로몬은 부왕 다윗 때부터 준비해 온 성전을 준공하고 낙성식에서 주의 백성들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했다.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왕상 8:33).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방을 향하여 주를 모르는 백성들에게 분노를 부으라고 기도했다.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렘 10:25).

신약성경에서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약 5: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3-14)고 했다.

언젠가 필자는 밤에 자다가 이상한 영적 체험을 한 적이 있었다. 잠이 들라 할 때, 무당이 징과 북을 둥당둥당 치면서 경을 읽는 환상이 나타나는 순간, 그만 전신에 전율을 느끼면서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양쪽 세계를 동시에 보게 되었다. 구태여 표현하자면, 몸의 반쪽은 이쪽 세계, 반쪽은 저쪽 세계를 보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책상 위에 켜놓은 호롱불을 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영적인 세계를 접한 것이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농구공 크기만 하고 형상을 분간할 수 없는 시커먼 것이 달려들어 필자의 목을 조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필사적으로 그 놈에게서 벗어나려고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그 시커먼 것이 필자의 목을 잡아끌고 밖으로 나가려는 것이다. 필자는 평시에 태권도 연습을 한 적이 있어서 그 식으로 달려들었다. 그런데 그 시커먼 놈에게서 발이 나오더니 명치를 톡 치니까 필자가 맥없이 엎어지는 것이 아닌가. 두려워졌다.

그 시커먼 놈이 필자의 목을 붙잡고 마루를 통해 사각형의앞마당에까지 끌고 나갔다. 거기서도 끌려가지 아니하려고 마당에서 뱅뱅이질을 치면서 필사적으로 저항해보았지만 불가항력이었다.

대문 가까이 와서는 끝내 밖으로 끌고 나갈 태세였다. 그 순간 필자는 겁에 질렸다. 왜냐하면, 대문 밖에까지 끌려나가면 혼이 떠난다는 말을 옛날 노인들에게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위급한 상황에서 갑자기 필자의 입에서 “주여!” 하고 큰 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이었다. 그 순간 그 시커먼 것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필자는 제 정신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이다. “주여!” 하는 외마디 소리가 사단을 좇아버린 것이다. “주의 이름”의 권세를 실감했던 순간이라 하겠다. 과연 주의 이름은 권세가 있는 것이다. 기도는 주의 이름을 부르고 의탁하여 기도하는 성도들만이 할 수 있는 성도들의 특권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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