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일일예화말씀묵상 2011년 3월 31일 (목) - 거듭남은 설명할 수 없으나 체험할 수 있다

은이dii 2011. 4. 21. 16:39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전기의 신비를 설명할 수 없으나 그것을 믿고 사용한다.

폭풍이 분 어두운 구름 위에 왜 무지개가 걸려 있는지 설명하지 못해도 그것을 보고 기뻐한다.

어떻게 해서 아침이 되고 하루가 시작되는지 설명하진 못해도 해가 뜰 때마다 기뻐한다.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기울 때 아름다운 노을에 감동하고, 장미가 어떻게 피는가를 설명하지 못해도 장미꽃을 사랑한다.

이런 일들을 설명해 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두운 심령에 어떻게 사랑의 햇빛을 보내셨으며, 어떻게 죄를 깨끗이 씻었으며, 어떻게 진리와 의의 꽃을 피게 하셨는가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거듭남의 신비로움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죄를 범했고 그리스도 없는 잃은 자이나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

우리가 이 변화를 이해할 수 없으나 그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인간은 늘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져본 것들 만을 신뢰하고 믿는다.

그러나 진리하는 추상명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확인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럴때는 그냥 믿어지는 사람이 가장 복 받은 사람일 것이다. 당신도 복 받은 사람중 한 분 이십니까?

 

[히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25-27

 

우리 인간이 이 세상을 한평생 살아갈 때 오직 전능하신 만군의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는 것이 잘사는 길이요, 바로 사는 길이요, 보람된 길이요, 최고의 길입니다. 우리 인간은 연약합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의와 공로로는 우리의 모든 삶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욥기 15장에 '사람이 무엇이관대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이관대 의롭겠느냐 하나님은 그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함이니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하물며 악을 짓기를 물 마심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이겠느냐'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연약합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육체의 힘이나 정신적인 힘이나 어떤 과학적인 힘이라도 모두가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사람을 의지해서 얻는 도움도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의지하지만 인간의 도움은 부작용이 많습니다. 어떤 도움을 받아도 그 도움이 완전한 도움이 되지 못하기에 부작용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아무리 받아도, 평생을 받아도 짐이 되지 않고 부담이 되지 아니하는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끝까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잠깐 우리를 돕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히 우리를 도우시고 변함없이 우리를 도우시고 풍성한 은혜로 우리를 도우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은혜를 받으려고 노력해야 되고, 은혜를 사모해야 되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와야 되고, 은혜 없이 살 수 없다는 이런 겸손한 마음을 평생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자신의 마지막 것으로 엘리야를 대접하여 가뭄 가운데서도 주리지 아니한 사렙다 과부와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깨끗함을 얻은 나아만의 이야기가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 두사람이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공통점은

 

첫 번째로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지막 순간이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다시 일어나 살게 되고 고침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어려운 일을 당할지라도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의 끝이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요, 십자가의 죽음이 부활의 전이요, 안 되는 곳에 하나님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축복의 하나님인줄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공통적인 것은 두분 다 하나님의 종의 말을 들었습니다.

엘리야의 말을 듣고 음식을 대접하고, 엘리사의 말을 듣고 요단강에서 목욕을 했습니다.

우리가 천년을 믿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만년을 기도해도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의 종을 통하여 말씀하고, 종을 통하여 은혜를 주십니다.

신앙의 기초가 무엇입니까? 주의 종의 말을 잘 듣는 것입니다.

주의 종과 어긋나고 다툼이 있게 된다면 모든 신앙생활이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순종하는 마음은 역경과 환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순종하려면 교만의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자신의 고정관념과 고집과 아집을 벗어야 합니다.

이 두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을 넘어서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헛되이 주지를 않습니다. 순종과 결단과 각오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붙잡을 때 병 나음을 입고 독에 밀가루가 솟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끊이지 않고 여러분께 이루어 질 줄로 믿습니다.


출처 : 주님의 시선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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