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일일신앙점검을 위한 예화말씀묵상 2010년 6월 25일 - 만족

은이dii 2010. 7. 22. 10:12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마을에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는 정원사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정원에 있는 달팽이들이 웬일인지 온통 불만이 가득한 모습을 하고 있자, 그것을 본 세심한 정원사는 이내 그 달팽이들이 먹을 것이 부족함을 알아채고는 달팽이들 각각에게 한 포기씩의 충분한 상치를 심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각각에게 한 포기씩의 충분한 상치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달팽이들은 하나의 상치에 몰려들어 서로 아웅다웅 상치를 차지하기에 정신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불만스런 모습으로 잔뜩 독을 뿜으며 뿔을 치켜 세우고는 이리 밀치고 저리 밀치고…, 정원사가 아무리 ‘네것은 저기 있다’고 소리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입니까?
그러나 바로 당신도 당신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을 깨닫지 못한 채 하나님께는 불만스런 얼굴로,

그리고 이웃에게는 시기와 경계의 눈빛으로 대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출처 : 주님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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