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일신앙점검을 위한 예화말씀묵상 2010년 6월 26일 (토) - 범사에 기도로...
은이dii2010. 7. 22. 10:11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아침이 되면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하루 일과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공부하는 이들은 그날 하루 동안 공부할 책들을 챙깁니다.
직장에 나가는사람들은 그날의 업무를 생각하고 저녁 스케줄을 상기합니다.
또한 장사하는 이들은 구입할 물품의 목록들을 점검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들이 하루를 대비하는 데 충분하다고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루 동안에도 수많은 예기치 못한 일들과 사람들로 인해 순간 순간 당황하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레이 오트란트의 다음과 같은 기도문처럼 당신도 보람된 하루를 준비해 보십시오. “나는 매일 아침 하루 동안에 일어날 모든 일들에 대해 주님께 기도합니다.
내가 할 모든 일들과 한시간 한시간, 만나는 한사람 한사람, 그리고 갑작스러운 모든 상황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모든 일들이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그리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나의 하루 전체가 하나님 계획의 일부분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렇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 나는 하루가 충분히 대비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근하기에 바쁜지라 주님께 아침 인사를 드릴 겨를이 없으며, 저녁엔 지친 몸을 누이느라 잘 지냈노라
얘기할 시간조차 없는가?
(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마산시민교회가 주님의 전도전략을 따라 제자삼는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성도 (본문:살전5:16-18)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쉬지 않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성도의 호흡이요 영적 생명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주석학자인 메튜 헨리는 '만일 그대가 숨쉬지 않고 사는 사람을 찾아낼 수 있다면 기도하지 않고 존재하는 그리스도인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성도에게 있어서 기도 생활이 영적 건강을 위하여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해 줍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행하는 기도의 자세는 어떠한 것인지 함께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깨어 기도하는 자세임(골4:2)
1) 시험에 들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함 주님의 공생애 사역은 곧 깨어 기도함으로 행한 사역이었다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사역을 시작하기 전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금식기도와 말씀으로 물리치셨고, 공생애 사역 기간 중에도 늘 기도로 행하시면서 새벽 미명부터(막1:35) 밤늦도록 기도하시는(눅6:12)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렇듯 늘 쉬지 않고 기도에 힘쓰셨던 것은 시험에 들지 않고 깨어 있기 위함이었습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리며 기도하시던 주님은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은 원이나 육신이 약하여 잠들었던 제자들은 나중에 동망치거나 주님을 부인하는 시험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깨어 기도 하였을 때는 옥문이 열리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행12:10). 이처럼 깨어 기도할 때 시험에 들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승리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낙망치 아니하고 깨어 있음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기도에 항상 힘쓰되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열심히 믿음과 소망 가운데 사랑으로 살던 성도가 시험들고 실족하게 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기도하지 못하고 낙심하고 실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예로 팔려갔던 요셉이나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은 물론, 옥에 갇혔던 바울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모두 낙망치 아니하고 계속하여 깨어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기도의 응답을 받고 풀림받는 응답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창50:20;단1:15;행16:25,26). 상황이 어렵고 암담할수록 더욱더 낙망치 아니하고 깨어 기도해야 함을 아는 성도는 결코 실족치 아니합니다.
2. 믿고 기도하는 자세임(막11:23)
1) 의심하지 않고 기도함 사도 야고보는 기도하되 의심치 않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약1:6). 아무리 많은 시간을 기도해도 의심하는 기도는 응답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씨앗인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여 그 믿음을 보신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어도 너희가 못할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마17:20). 우리의 믿음은 작지만 그 믿음이 의심없이 지속적일 때,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고 티끌들이 모여 태산이 되는 것처럼, 작지만 의심치 않는 믿음 위에 크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기도 응답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2) 끝까지 믿고 기도함 믿고 기도한다 함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끝까지 믿고 기도함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왕의 압제 가운데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간구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지도자로 삼아 그들을 출애굽시키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끝까지 믿지 못하여 원망하고 불평하'瀏?그 세대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묻히게 됩니다(민14:1-4,30-35). 주님도 믿음 없는 베드로와 의심 많은 도마를 책망하셨습니다(요20:27). 왜냐하면 끝까지 믿는 믿음이야 말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믿고 기도하는 성도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3. 삶을 통해 기도하는 자세임(막1:35-37)
1) 삶 자체가 기도이어야 함 루터는 '기도하지 않고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숨쉬지 않고 사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삶 자체가 기도이며, 기도란 곧 삶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구별된 장소에서 기도하는 것은 참으로 귀하고 복된 일입니다. 기도는 호흡과 같이 늘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솔로몬 왕이나 히스카야 왕처럼 특별한 기도 제목을 위해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시간에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왕상3:4;왕하19:19). 고넬료처럼 성도는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행10:2). 사무엘도 바울도 항상 기도를 쉬지 않음으로 그의 사명을 수행하는 삶을 살수 있었음을 간증합니다(삼상12:23;롬1:9).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도가 됩시다.
2)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함 주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요14:14).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함은 곧 주님의 뜻에 합한 기도를 드림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뜻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기도드릴 때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엡6:18)라고 에베소 교인들에게 권면하였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우리의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라기 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성령의 깨닫게 하심 가운데 주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선하시며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이 영적으로 건강한 성도들의 삶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결론 '성경은 우리가 항상 설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항상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라는 어떤 이의 말처럼 영적으로 건강한 성도는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기도는 호흡과 같이 쉬지 않고 행해야 하는 성도의 삶 그 자체이며 하나님의 귀하신 뜻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그 뜻을 이루게 하시는 사역의 출발점과 귀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 이루었다"(요19:30)는 주님의 말씀처럼, 성도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도와 간구의 제목들이 다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깨어서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쉬임없이 기도하는 건강한 성도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성령으로 늘 충만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