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께서 주일예배 설교를 열심히 하고 계셨다.
“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이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뭐가 잘못된 것 아니야?”
그런데 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큰 소리로 열심히 설교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싶어 거리로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길옆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설교가 이쯤 되자 어떤 성도님들은 잘못됨을 알리려고
목사님께 신호를 주며 수근거렸다.
그때서야 니고데모가 아니고 삭개오라는 것을 알게 된
목사님은 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
여러분!
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뭐라고 외쳤는지 아십니까?“
“야!...
그 뽕나무는 내 자리야, 빨리 내려와.“
예배당 안에 성도님들 모두 뒤집어졌습니다.
출처 : 복있는 그리스도인
글쓴이 : 예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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