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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배를 빠지면

은이dii 2010. 5. 27. 13:32

            예배를 빠지면


     
    어떤 집사님은 교회에서 집사 직분까지 받았으나 교회
    가서 예배드리는 것을 너무 지겨워했습니다.
    그는 주일 날 아침만 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예배를
    드리지 않을 궁리만 했습니다.
    하루는 "여보, 오늘 우리 두 사람중에 당신이 대표로 교회 가서
    예배 드리구려, 나는 대표로 남아서 집을 볼게." 라고 하면서
    아내 혼자만 보냈습니다.
    그는 예배 시간에 집에 혼자 남아 낮잠을 자다가 문득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 속에서 그는 아내와 함께 천국문 앞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문을 지키고 있던 천사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두 사람은 부부지요? 그럼 대표로 한 사람만 
    천국에 들어오시오!"
    집사님은 소스라치게 놀라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예배를 지루하게 여기며 
    자원해서 드리기를 거부한 죄를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는 다시는 예배에 빠지지 않고 성도의 의무를
    충실히 감당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예배를 가볍게 여기고 방해한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흡니와
    비느하스는 결국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한평생 사는 동안 예배를 통해 주님을
    친히 뵙고 교제하는 일을 무한한 특권으로 여겨야 합니다.
    
 
[주해성경(서울말씀사, 조용기 목사님 편저) 중에서]
출처 : 자료바구니(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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