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크랩] 심송의 모듬유머

은이dii 2012. 1. 9. 14:47

 

 

 


 

 



 

 

[-못난 조개의 사랑 이야기-]

 

못난조개가 지보다 더못난 해삼하고
연애를해서 응응응을 하고 얼마뒤 자식을 낳았다

낳아놓고보니 생긴게 너무 엉망이고 흉측한지라
놀란 해삼과 조개가 마주보고 이구동성.

'이게 멍기요????'
이리하야 그 첫마디가 이름이되어 그만 멍기는 멍기가 되어뿐졌따...

못생겨도 너무못생긴 멍기는
바다속 이곳저곳에서 왕따가 되어 떠돌다가
지보다 더못생기고 징그러운 개불을만나 이심전심 사랑하게되어

두몸이 한몸되어 응응응을하고
얼마뒤 자식을 나앗는디 그넘이바로..

'미더덕'

웃는 사람에게는 많은 복이온다. 

 

 

 

 

[-길게 웃기는 글-]

여러분!
어영부영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내일입니다.
어찌 헛되이 하루를 보내시렵니까.
저처럼 키작고 못생긴 사람도 이렇게 하루를 아끼고 달콤하게 보내려고 애쓰는데 말입니다.
억지로 웃으면 전신이 쑤시고 담이 결려 오나 정말로 웃으면 헬스클럽 다니는 것보다 좋습니다.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나이란 전국민이 자동으로 매년 한 살씩 먹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 살씩 더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이 착해서 서너 살씩 뚝 떼어서 남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말이지요.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 할머님이 걸어오십니다.
"어르신,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쯤 되어 뵈고 예쁘시구먼."
"뭐야? 이놈이….
저 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하라고."그렇습니다.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자살하셨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전 그 장수 어르신의 끝 말씀이 제 생활의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을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사람들은 저보고 '웃음 공장' 이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 웃음을 제조해서 싼값에 팔지요.
요즘 같이 웃을 일 없이 허탈감만 주는 세상에서 저야말로 애국자 아니겠습니까?
방송국 개그맨들이 파업을 하려고 한답니다.
왠지 아세요?
정치인들이 너무 웃겨서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어느 날 한강변에서 모기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근방에 사는 이 모기는 빨대가 더 길었습니다.
왜냐구요?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두꺼워서 피 빠는데 힘들답니다.

누굴 부러워하지 마세요.
재벌들 다 돌아가시죠?
권력가들 다 돌아가시죠?
차 좋은 거 타는 사람도 언젠간 다 죽죠?
죽는 게 사실이라면 사는 동안에 즐겁게 사셔야 할 거 아닙니까?
별 차이 아닙니다.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빈자(貧者)는 회수권으로 살고.
부자는 맨션에서 살고,빈자는 맨손으로 삽니다.
부자는 사우나에서 땀 빼고,빈자는 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에서 땀 빼고,
부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핼쑥한 얼굴로 다니고,

부자는 변기에 앉아서 일 보나,빈자는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봅니다.
잘 보세요.글자 한두자 차이일 뿐 별로 불편할 것 없고 차라리 빈자가 낭만적이고 살맛나지 않습니까?

저는 이렇게 작아도 주눅 들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중국의 덩샤오핑이 있습니다.
저보다도 3㎝가 작으신데요.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하늘이 무너져도 난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진다면 키 큰 사람이 먼저 다친다."
아주 속 시원한 말씀이죠.

배가 많이 나오신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걸어가다가 차가 와서 받아도 배가 먼저 닿기 때문에 에어백 역할을 하니까
가운데 중요한 건 끄떡 없을 테니까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습니다.
"영철이 커서 뭐 될래?""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살면 사는 재미가 솔솔 납니다.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바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 "난 찔러도 피 한 방울도 안 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 "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 "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라고 한답니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 겁니다.
살아서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볼 수 있다 는 것만 해도,
어제 돌아가신 분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 행복한 일을 여러분들은 지금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

빙그레~ 웃음이 피어 오르는 좋은 글이죠.
의미있는 글이기도 하구요.
새롭게 시작하는 이 아침에 여러분들께서는 이 글을 보시는 것 만으로도
어제 생을 마감한 부자가 누릴 수 없는..행복을 담으시는 거랍니다.

 

 

 

 

어떤 사내가 대형 할인 수퍼마켓에서 강아지 먹이를 사려는데 점원이 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손님, 강아지를 기른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사실 수 있습니다』

뭐요? 그런 게 어딨소』『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 규정입니다. 증거를 보여 주세요』
남자는 할 수 없이 툴툴대며 집까지 가서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야 먹이를 살 수 있었다.
며칠 뒤 남자는 다시 고양이 먹이를 사러 그 가게에 갔다.
  

 

고양이 먹이 두 개요』『죄송합니다만 고양이를 기른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사실 수 있습니다』또 증거 타령이다. 화가 난 남자는 종업원에게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며칠 지난 뒤 남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상자를 갖고 가게에 갔다.

 

점원이 말했다.『뭘 사시려 오셨죠?』『이 상자 구멍에 손을 넣어 보면 알아요』
점원은 상자 속에 손을 넣어 봤다.그랬더니 이게 웬일인가?

  

상자 안에「똥」이 들어있는 것이었다.점원은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손님. 무슨 짓입니까? 똥 이잖아요!』그러자 남자는,
알았으면 두루마리 화장지 두 개!!』
 

 

 

 

 

 


 

 


 




출처 : 추억만들기 클럽
글쓴이 : 심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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