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기도의 필요성)

은이dii 2011. 11. 7. 15:19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기도의 필요성)

② 기도의 필요성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주시고자 하는 것들을 기도를 통해서 주시게 되어 있다. 약속을 기도로 받게 된다는 뜻이다. 일본의 가가와 도요히꼬는 “기도는 수력발전기와 같아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하늘의 축복을 모두 끌어내리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주시려면, 우리로 하여금 먼저 기도할 마음을 주시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신 후에, 결국 기도하게 만드신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 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삼하 7:27)

이와 같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기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누구에게나 어느 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당황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 사람에게는 임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임하지 않는다는 것이 답답하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항의할 수도 없지 않은가?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할 뿐이다.

하나님의 각 개인에 관한 섭리는 그의 은밀의지(隱密意志)에 있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으로 이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이요 장중의지(掌中意志)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은혜를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길밖에 없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절대자이시며 신비로우신 하나님의 의중(意中)을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다 들여다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생각은 상대적인 인간의 생각과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는 옳은 것같은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악한 길이라고 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잠 16:25). 하나님의 판단과 인간의 판단은 하늘과 땅 만치나 차이가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 9). 하나님의 생각에 따르라는 것이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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