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강해

[스크랩] 예루살렘 거민들. (역대상9:1-44절),

은이dii 2009. 9. 28. 14:07
예루살렘의 거민들.
역대상 9:1-44절. 364.379.512장.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백성들을 소개하는 본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 12지파 중 에서도 유다와 베냐민 그리고 레위 자손들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바벨론으로 끌려간 것은 남 왕국 유다 사람들이었고 귀환 역시 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본장의 끝부분에는 8:29-40절에서 이미 다루었던 사울 가의 계보가 다시 언급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10장부터 본격적으로 다룰 이스라엘 왕정. 특히 다윗 왕조의 등장을 위한 도입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포로지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들의 계보가 소개됩니다.(1-34절), 당시 예 루살렘 안팎에는 이스라엘 12지파가 모두 있었지만 그들 중에서 포로지인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백성들은 주로 유다와 베냐민. 그리고 레위 사람들이었기에 본문에서는

이들의 계보만 언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1)먼저 유다 백성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가게 된 원인을 밝히고 이어서 포로지에서 돌아와 본성에 거주하게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1-2절),
포로지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거하게된 백성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유다 백성이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게된 원인을 밝히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이 기업을 잃고 이방의 포로가 된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지적함으로써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며 이제 다시 기업의 땅으로 돌아온 이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2)계속해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거한 자들 중에서 유다 지파의 자손들을 다룹니다.(3-6절), 3절에는 유다 자손과 함께 베냐민. 에브라임. 므낫세 자손까지 모두 네 지파가 언급되고 있지만 사실 본장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유다와 베냐민 자손 뿐입니다.

3)유다 자손들에 이어 예루살렘에 거하는 베냐민 자손들이 소개됩니다.(7-9절), 베냐민 자손들 중에 살루. 이브느야. 엘라. 그리고 무술람 등 네 명의 족장과 그들에게 속한 사람들의 수가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느헤미야 11:7-9절에는 이들 중 “살루”만 언급되었고 인구수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목할 것은 예루살렘에 거주한 베냐민 지파의 자손들은 965명으로서 유다 자손들의 수인 690명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다 지파와 함께 남왕국 유다의 주된 세력인 지파가 본국으로 더 많이 돌아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4)예루살렘에 거한 제사장 가문의 가문의 자손들이 소개됩니다.(10-13절), 여섯 가문에서 모두 1,760명인데 제사장의 여섯 가문은 여다야.

여호야립. 야긴. 아사랴. 아다야. 그리고 마아새입니다. 언급된 이름은 당시의 실제 인물이 아니라 여섯 가문의 족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5)예루살렘에 거한 레위 자손들을 소개합니다.(14-16절), 본문에는 레위 지파에 속한 일곱 가문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스마야. 박박갈. 헤레스. 갈랄. 맛다냐. 오바댜. 그리고 베레갸 가문입니다. 6)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들 중에 성전 문지기일을 담당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17-27절), 본문은 성전 문지기 일을 맡은 자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문지기 일을 맡은 자는 살롬과 악굽과 달몬. 그리고 아히만 모두 네 명인데 그 중에서 살롬이 최고 책임자였습니다. 이들 네 명은 왕궁에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왕의 문”을 지키는 자들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서 문지기 일을 감당했습니다.

둘째. 고라 족속은 일찍이 광야에서부터 성막 문을 지켰던 자들로서 이들이 맡은 일은 조상 때로 물려받은 것이었습니다. 모세 시대에는 아론의 손자였던 비느하스가 그들을 관장했습니다.(19-20). 셋째. 므세레먀의 아들 스사랴는 회막 문지기였습니다.

므셀레먀와 스가랴라는 이름은 다윗 시대의 문지기들의 이름이 소개되는 구절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대상 26:2절), 넷째. 비느하스 이후에는 사무엘과 다윗이 이 직분을 맡을 자를 임명했는데 문지기의 수가 212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수는 시대마다 바뀌는데 다윗 시대에는 94명이었습니다.(대상26:8-11절), 다섯째. 문지기의 수가 부족하면 향리에 있는 친족들 가운데서 보충했습니다. 이들이 하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전 문들을 동서남북 사방에서 지킵니다. -성전의 모든 방과 곳간을 지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성전 문을 열고 닫는 일을 합니다. 7)그 외의 다양한 직분을 맡았던 레위 사람들이 소개됩니다.(28-34절), 예루살렘에 정착한 레위 사람들 중에는 찬양을 맡은 자들과(14-16절), 성전 문지기 일을 맡은 자들(17-27절),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직분을 맡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기명을 맡은 자(28절), 성전 기구를 맡은 자(29절), 향기름을 만드는 자(30절), 지지는 일을 맡은 자(31절), 진설병을 맡은 자(32절), 그리고 찬송하는 일을 맡은 자(33절),등 여섯 가지 직분이 언급되는데. 성전 기구와 그 밖의 기구들. 그리고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황과 향품에 관한 일들을 아마도 문지기 일을 맡은 자들이 함께 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2.귀환하여 기브온에 거주한 사울 자손들,(9:35-44절), 베냐민 자손의 계볼르 소개한 8장과 비 교할 때 여이엘의 다섯째 아들 “넬”이 추가되었고 아홉째 아들 세겔이 스가랴로. 여이엘의 8대손 여호야닷가 야라로 12대손 라바가 르바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14대손 에섹의 계보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자손들을 다루면서 기브온에 거하는 사울 자손들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의 죽음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껏 다투어 온 족보의 결론에 해당하는 포로지에서 돌아온 백성들의 계보는 비록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의 자손들을 언급하지만 제사장들을 중심으로 한 여러 직분을 감당하는 레위인들을 주로 다루며 끝맺고 있음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백성들에게 분명한 의식을 일깨워 주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최우선적인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세워 성전과 예배 중심의 삶을 통해 그 관계를 온전히 회복해야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 중심의 삶이었기 때문에 먼저 예배가 회복되어야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약 시대에 생활하고 있는 성도들도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의 성공이요. 예배에 생활을 실패하면 인생의 실패합니다. 성도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지 아니하면 사탄의 밥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삶의 우선 순위가 하나님게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예배 없는 신앙과 믿음 생활은 자기를 숭배하는 사람입니다. 무엇이든지 합리화하고 자기 중심에 삶을 살기 때문에 자기 일이 바쁘면 예배도 소홀히 합니다. 그런 사람은 성공하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려서 예수님을 잃어버리면 세상 모든 것을 상실하고 맙니다. 왜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의 죄를 이기고 고해 같은 이 세상을 넉넉히 이기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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