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의 스케줄: 언제 할 것인가) (02)

은이dii 2011. 11. 7. 15:34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의 스케줄: 언제 할 것인가) (02)

② 특정한 기도시간

일반기도는 매일같이 규칙적으로 하게 되지만, 특별한 문제가 있을 때에 하는 특별기도의 경우에는 특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를 해야 한다. 기도의 일자도 정해야 하지만 기도의 기간과 시간도 정해야 한다. 기도의 시간은 기도의 응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론, 기도의 기간이나 시간은 기도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할 수 있다면 이러한 기도 기간이나 기도 시간도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대부분 기도할 문제가 생기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기에 앞서 인간의 생각대로 먼저 행동하게 되는데, 이것은 신앙적인 태도가 아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이다. 과연 이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이 문제가 생기자 마자 인간의 생각으로 인간의 방법을 쓰기 일수다. 이것은 범죄한 성품에서 나오는 하나의 잘못된 습관이다. 이 첫 생각과 판단은 대부분 잘못된 것이다.

성경에서 첫 것들은 폐하고 둘째 것을 세우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첫 아담은 폐하고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을 세워서 구속을 이루셨다. 구약성경에서도 상속받을 자가 가인이 아니라 아벨이고, 이스마엘이 아니라 이삭이며, 에서가 아니라 야곱이었다.

첫 언약은 폐하고 둘째 언약을 세우셨다. 첫 언약은 율법이요 둘째 언약은 은혜의 복음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히 8:7)라고 했다.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대부분 첫 생각들은 인간의 생각일 때가 많다. 그러나 완전히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기도와 말씀과 행위를 통하여 경건생활을 유지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첫 생각이라도 하나님의 뜻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세 가지 눈을 가지고 있다. 첫째가 육안(肉眼)이고, 둘째가 심안(心眼) 혹은 지안(知眼)이며, 셋째가 영안(靈眼)으로 이 영안을 종교적인 눈으로 “제3의 눈”이라고도 한다. 인간은 이 “제3의 눈”인 영안이 실명되었기 때문에, 티벳 불교와 같은 종교에서는 “제3의 눈”을 뜨게 한다는 의식으로 이마에 “제3의 눈”을 박는 수술을 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이 “제3의 눈”인 영안을 완전히 실명했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 회복할 수 없다. 그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이 보기는 보아도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마 13:14). 죄로 인하여 영안이 실명되었기 때문이다.

죄로 인하여 실명된 영안으로는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도 없으며, 주님의 공로없이 보고 돌이켜 구원받는 것도 허락지 아니하셨다.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막 4:12).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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