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의 영감: 기도 중보자 성령) (03)
은이dii
2011. 11. 7. 15:31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의 영감: 기도 중보자 성령) (03)
한 번은 산에서 기도를 마치고 하산해서 성전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산에서 편리하도록 흰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 고무신을 벗어 들고 성전 안에 들어갔다. 그런데 성전 안에 들어서자 큰 기둥에 쇠사슬에 매여있는 처녀 “삔또”(정신병 환자를 부르는 별명)를 발견했다. 호기심에 그 처녀 앞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쇠사슬에 매인 채 옆으로 오그리고 누워있었다. 필자가 가까이 다가가자 그녀는 필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눈동자를 고정시킨 채. 필자는 긴장이 되면서 마음 속으로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너 마귀의 주제에 주의 종을 빤히 쳐다보면 어쩔테냐?”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의분(?)이 솟구쳤다.
필자도 질세라 하고 그녀의 눈동자를 쏘아보았다. 이십대 청년인 필자가 왠 처녀와 생각지 않은 눈싸움이 벌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필자가 그녀의 눈동자를 째려보듯 쏘아보자 그녀가 필자의 눈에서 시선을 움직면서 잠시 얼굴을 둘러보더니 “에이 앵경(안경) 썼네” 하면서 조롱하는 것이 아닌가!
이에 필자는 더욱 분이 났다. “아니 네가 감히 주의 종을 조롱하다니...” 그래서 사도들의 하던 식으로 “이 사단아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아오라” 이렇게 벽력같이 크게 소리치며 들고 있던 고무신으로 그녀의 얼굴을 향하여 휘둘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겁이 나는 이상한 광경이 벌어진 것이다. 필자가 휘두른 신발에 맞지도 아니했는데 그녀는 벌컥 나가자빠지더니 옆으로 누운 채 꼬부라져 허리를 구푸렸다 폈다 하면서 입에 거품을 북적북적 흘리며 눈을 뒤집어쓰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닌가!
이 때에 필자는 그녀가 죽는 것으로 알고 너무나 놀라고 겁이 나서 아무도 보지 않은 가운데 그곳을 도망치듯 빠져나와 버렸다. 만약에 누구에게라도 들키는 날이면 정신병자를 죽인 “살인죄”를 면치 못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다행히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안도의 한 숨은 쉬었지만, 그래도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에 벌어질지도 모르는 사태에 마음이 떨렸다. 그런데 그날이 지나가도록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같았다. 그러나 그날 밤도 잠을 자지 못하고 겁에 질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 이튼날이 되었다. 억지로 태연한 모습으로 가만히 성전으로 접근했다. 아직도 삔또인 그녀가 묶여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였다. 혹시라도 남에게 의심이라도 받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긴장감을 품은 채, 가만히 성전 문을 열고 들여다보니 아무도 없었다.
물론, 그녀도 보이지 않았고, 그녀를 묶어 놓았던 기둥은 어제 있었던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이었지만 아무 말없이 묵묵히 필자를 맞아주는 것이 아닌가! 그것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형편에 필자는 의아해 하면서 발걸음을 돌이켜 성전을 빠져나왔다.
성전을 빠져나오자 필자는 성전에 어제 묶여있었던 그 삔또 처녀를 발견하고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멀정한 정신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눈을 의심했으나 분명히 그 처녀였다. 그래도 믿을 수 없어서 그냥 돌아섰다. 그러나 그녀는 완전히 제 정신으로 돌아와서 생활하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 간증은 별것 아닌 사람에게도 강력한 기도를 통하여 귀신을 굴복시킬 수 있는 강력한 성령의 영력을 주신다는 확신을 가져다주는 사례이다. 성령은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올려주신다. 그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한 번은 산에서 기도를 마치고 하산해서 성전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산에서 편리하도록 흰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 고무신을 벗어 들고 성전 안에 들어갔다. 그런데 성전 안에 들어서자 큰 기둥에 쇠사슬에 매여있는 처녀 “삔또”(정신병 환자를 부르는 별명)를 발견했다. 호기심에 그 처녀 앞으로 다가갔다.
그녀는 쇠사슬에 매인 채 옆으로 오그리고 누워있었다. 필자가 가까이 다가가자 그녀는 필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눈동자를 고정시킨 채. 필자는 긴장이 되면서 마음 속으로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너 마귀의 주제에 주의 종을 빤히 쳐다보면 어쩔테냐?”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의분(?)이 솟구쳤다.
필자도 질세라 하고 그녀의 눈동자를 쏘아보았다. 이십대 청년인 필자가 왠 처녀와 생각지 않은 눈싸움이 벌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필자가 그녀의 눈동자를 째려보듯 쏘아보자 그녀가 필자의 눈에서 시선을 움직면서 잠시 얼굴을 둘러보더니 “에이 앵경(안경) 썼네” 하면서 조롱하는 것이 아닌가!
이에 필자는 더욱 분이 났다. “아니 네가 감히 주의 종을 조롱하다니...” 그래서 사도들의 하던 식으로 “이 사단아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아오라” 이렇게 벽력같이 크게 소리치며 들고 있던 고무신으로 그녀의 얼굴을 향하여 휘둘렀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겁이 나는 이상한 광경이 벌어진 것이다. 필자가 휘두른 신발에 맞지도 아니했는데 그녀는 벌컥 나가자빠지더니 옆으로 누운 채 꼬부라져 허리를 구푸렸다 폈다 하면서 입에 거품을 북적북적 흘리며 눈을 뒤집어쓰고 애를 쓰는 것이 아닌가!
이 때에 필자는 그녀가 죽는 것으로 알고 너무나 놀라고 겁이 나서 아무도 보지 않은 가운데 그곳을 도망치듯 빠져나와 버렸다. 만약에 누구에게라도 들키는 날이면 정신병자를 죽인 “살인죄”를 면치 못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다행히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안도의 한 숨은 쉬었지만, 그래도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에 벌어질지도 모르는 사태에 마음이 떨렸다. 그런데 그날이 지나가도록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같았다. 그러나 그날 밤도 잠을 자지 못하고 겁에 질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 이튼날이 되었다. 억지로 태연한 모습으로 가만히 성전으로 접근했다. 아직도 삔또인 그녀가 묶여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였다. 혹시라도 남에게 의심이라도 받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긴장감을 품은 채, 가만히 성전 문을 열고 들여다보니 아무도 없었다.
물론, 그녀도 보이지 않았고, 그녀를 묶어 놓았던 기둥은 어제 있었던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이었지만 아무 말없이 묵묵히 필자를 맞아주는 것이 아닌가! 그것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형편에 필자는 의아해 하면서 발걸음을 돌이켜 성전을 빠져나왔다.
성전을 빠져나오자 필자는 성전에 어제 묶여있었던 그 삔또 처녀를 발견하고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멀정한 정신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눈을 의심했으나 분명히 그 처녀였다. 그래도 믿을 수 없어서 그냥 돌아섰다. 그러나 그녀는 완전히 제 정신으로 돌아와서 생활하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 간증은 별것 아닌 사람에게도 강력한 기도를 통하여 귀신을 굴복시킬 수 있는 강력한 성령의 영력을 주신다는 확신을 가져다주는 사례이다. 성령은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올려주신다. 그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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