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방법을 위한 기도: 들어가는 말)

은이dii 2011. 11. 7. 15:20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방법을 위한 기도: 들어가는 말)

1. 기도방법을 위한 기도부터 하라

어떤 일상적인 일이나 혹은 긴급한 문제가 있어서 기도를 해야 할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할 것인지 기도의 방법을 위한 기도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어떤 문제에 있어서나 마찬가지로 “기도의 노하우”를 찾으라는 뜻이다.

기도의 노하우를 알아야 올바른 기도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에 휘말려서 기도 자체가 횡설수설하게 되고 하나님께 응답받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경우에 기도는 하나님의 뜻은 아량곳 없이 자기의 정욕을 따라 자기 마음대로 떠들어대거나 무엇을 강요하는 일방통행의 기도가 되기 쉽다.

그러므로 기도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문제를 놓고 과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를 알기 위하여 먼저 “어떻게 기도해야 좋겠습니까?”라고 적어도 한 번쯤은 하나님께 문의하여 일차 응답을 받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하나님께서 “그러냐 그러면 이렇게 기도하라”는 말씀을 곧 바로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 말씀과 성령을 주셨기 때문에, 그 성령을 통하여 성경 말씀을 따라 말씀해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라고 하나님께 기도방법을 간구하면, 성령께서 감동하셔서 영감을 주시고, 조명(illumination)하시는 방법으로 가르쳐 주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물론 하나님의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 말씀을 떠나서는 역사하시지 않기 때문에, 성령으로 감동된 “기도의 영감”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에 비추어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 주관적인 마음의 감정을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착각하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 주관주의적인 신비주의(mysticism)의 위험에 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기도의 영감”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검증(檢證)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령께서는 기도의 중요성에 따라 기도자의 스케줄에 적합한 기도방법을 가르쳐 주신다. 과연 하고자 하는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얼마나 긴급한 것인가에 따라서 기도의 방법과 스케줄이 결정된다.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응답을 받아서 일반기도를 할 것인지 특별기도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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