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1)

은이dii 2011. 11. 7. 15:19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1)

③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인간의 생각이 아무리 옳은 것같다 할지라도 그것에 표준을 두어서는 아니된다. 오로지 하나님의 생각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가르쳤다(빌 2:5). 또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心臟)을 가질 것을 말하고 있다(빌 1:8).

그리스도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가진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기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께 기도해서 틀림없이 응답받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응답의 비결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예수의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갖기를 소원하고 성령을 통하여 이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령은 예수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셨고, 그 성령이 바로 그리스도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내가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갖는다는 것을 뜻한다. 이 마음은 곧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마음이요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

이 마음, 즉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틀림없이 응답받게 된다. 왜냐하면 이는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되기 때문이다.

다윗을 가리켜 그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 13:22).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던고로 왕으로 세우시고 다윗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다윗의 기도를 들으셨던 것이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실상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면 잘 들어주신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란 어떤 것인가? 바울 사도는 빌립보 2장에서 이 문제에 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라고 전제하고, 이어서 그리스도의 마음이 어떤 것인가를 설명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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