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마스터 키의 사용 2)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마스터 키의 사용 2)
예수님의 비유 중에 잔치에 관한 비유의 말씀이 있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으나 미안하다고 하면서 한결같이 모두 사양하며 오지 않는 것이었다. 하나는 밭을 샀으니 불가불 나가 보아야겠다고, 또 하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하러 가보아야겠다고, 또 하나는 장가들었으니 참석하지 못하겠노라면서 성의껏 잔치를 베푼 주인의 호의를 거절하였다.
이에 주인이 노하여 거리와 골목과 산울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든자들, 소경과 저는 자들을 강권하여 청해 와서 주인의 잔치집을 채우라고 하였다. 그리고 화가 난 주인은 전에 청하였던 사람들은 하나도 이 잔치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였다.
이는 호의를 거절한 사람들, 다시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받게 될 심판을 의미하는 것이다. 천국 문은 예수 그리스도로 신앙고백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문이다. 그 열쇠를 예수께서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또 예수님의 비유 중에 유명한 달란트 비유가 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갔다 오겠다고 하면서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 중에서 어떤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다른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각각 자기가 받은 달란트를 사용하여 열심히 장사를 했다. 그래서 각각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씩을 더 벌어서 갑절로 이를 남겼다가 주인이 돌아올 때에, 남긴 것들을 가지고 주인 앞에서 회계하게 되었다.
주인이 돌아와서 회계할 때, 열심히 장사를 해서 각각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씩 갑절로 남긴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잘했다는 주인의 칭찬을 받았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주인이 두려워서 한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다가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으로 잘못 알고 장사를 하지 않아서 하나도 남긴 것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