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마스터 키의 사용 1)

은이dii 2011. 11. 7. 15:18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들어가는 말: 마스터 키의 사용 1)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기도로 무엇이든지 능치 못한 것이 없다는 진리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기도하고 싶어하고 기도하기를 원한다. 더구나 무슨 일이나 문제가 생기면 너도나도 기도해야 된다고, 함께 기도하자고, 서로 권면하기도 한다.

기도로 무엇이나 해결할 수 있다. 기도는 만능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기도 외에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막 9:29). 필자의 표현으로 기도는 인생의 무슨 문제든지 풀 수 있도록 보장된「마스터 키」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천국열쇠이며, 축복의 열쇠이다.


①「마스터 키」의 사용문제

그러나 이러한 진리를 알면서도 기도를 하지 않는 이유가 이상스러울 정도로 기이하다. 더구나 이상하고 답답한 것은 기도가 우리의 어떤 문제든지 해결할 수 있는「마스터 키」임에도 불구하고 이 키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이「마스터 키」인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상으로(free) 주신 최상의 선물(gift)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으니 우리 주님께서는 오죽이나 답답하실까? 속된 말로 세상에서 무엇이나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열쇠인데 왜 써먹지 않는지? 이상하다.

성의를 다해서 선물을 정성스럽게 보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받은 사람이 그 선물을 내던져 두고 무관심한다면, 그 선물을 보낸 사람의 마음은 매우 섭섭하고, 괘씸하다 못해 화가 나는 법이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라는「마스터 키」를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가 관심 없는 것같이 보일 때,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실까? 사랑으로 정성껏 호의를 베풀어 줄 때에 이를 거절한다면, 그 호의를 베푼 사람의 입장은 어떻게 될까? 이러한 경우 아마 섭섭하다 못해 참담함을 느낄 것이 뻔하다. 기도의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심판을 받는 이유가 단순히 무슨 범죄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기의 독생자를 희생양으로 보내시면서 베풀어주신 이 엄청난 호의를 거절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죄 중에서 실수한 죄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바로 호의를 거절하는 “괘씸죄”라는 사실을 알고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신성과 인격을 모독하는 것으로, 소위 유대인들이 사형에 해당하는 최악의 죄로 인정했던 “참람죄”에 해당된다.

이러한 죄는 원죄(original sin)와 같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죄로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는 것이다(히 6:4; 10:26, 27).

말하자면, 주님께서 주신 천국열쇠를 거절한다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 어떻게 구원의 문을 열 수 있겠는가? 이는 궁극적인 문제이지만, 현실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어떻게 현실을 풀어나가겠는가?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대명교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