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기도는 마스터 키이다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이유)

은이dii 2011. 11. 7. 15:10

기도는 마스터 키이다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이유)

(1)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앞으로 언급하겠지만,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 진리이다.

이는 주님의 약속이요 사도들이 선포하며 확증한 것이기 때문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 8).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4).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6).

이 말씀은 절대자 주님의 말씀이요, 권위있는 사도가 전한 말씀이다. 기도하면 반드시 얻는다. 만약 이 진리가 없다면, 주님의 공로가 헛될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자신을 드려 우리를 구속하시고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시겠다는 확약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그 확약을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으로「기도」라는 열쇠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만약 이 철칙이 없다면, 우리에게 소망이 없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길”이 없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길을 주님께서 열어주셨다. 그래서 주님은 “길”이시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주님의 말씀이다.

사람들에게 “길”이 없다면 죽음이 기다릴 뿐이다. 우리는 가끔 사람들이 눈에 홀려 죽는 다는 말을 듣는다. 엄청난 눈이 길을 덮어 버렸기 때문에, 눈벌판을 헤매다 얼어서 죽는다는 것이다.

또 사막에서 모래 바람으로 길이 덮여 없어지면 지나던 사람들이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가 무서운 사막의 태양 빛에 타죽게 된다. 이 때에 길을 만들어 가며 사막을 가로지르는 대상을 만나면 살 수 있다.

예수님은 사막의 길을 내신 분이다. 광야에 샘을 내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광야의 세례 요한이 길이 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라고 외쳤다. 자기는 그의 길을 평탄케 하기 위해서 온 자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해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첫째로, 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하기 때문이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약 4:3).

아무리 기도해도 정욕적인 기도는 응답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 없는 기도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 마치 실탄이 없는 총을 쏘는 것과 같다. 물론, 누구나 믿음을 가지고 기도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서 안타까워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이는 믿음이 있노라 하는 것 뿐, 실제로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 없는 기도는, 첫째로, 말씀을 근거로 하지 않는 기도를 말한다. 반면에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 또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은 것은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뜻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구하면 무엇이든지 주신다는 뜻이다.

둘째로, 믿음 없는 기도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따라 정욕으로 쓰려고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믿음의 기도는 성령으로 하는 기도를 의미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유 1:20).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 6:18).

그런데 믿음은 내가 가진다고 해서 가져지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있는 것으로, 성령에 의해서 예수의 공로와 그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딤전 3:13)라고 했다.

결론을 내리자면, 믿음으로 기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령으로 하지 않는 기도는 인간적이며 정욕적인 기도가 될 뿐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은 하늘과 땅 사이만큼이나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의 생각이 아무리 옳고 좋은 것같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생각에 접근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 9).

솔로몬의 기도와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만이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인간의 생각에 아무리 옳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생각과 다를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왕상 3:10)라고 했다.

출처 : 행복†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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