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스크랩] 일일예화말씀묵상 2011년 1월 14일 (금) - 황금 우상

은이dii 2011. 1. 14. 09:16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1923년 미국의 대 재벌 일곱 명이 시카고 에즈워터 비치호텔에 모였다.

그들의 부는 모두 합치면 미국의 국고보다 더 많았다. 여러 해 동안 신문, 잡지에서는 젊은이들에게 본이라며 들먹거리곤 했다. 그로부터 25년 후 그들의 처지를 조사한 신문, 잡지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철강회사 사장 찰스 스랩은 죽을 때 알거지였고, 백만장자 밀수업자 아더 쿠텐도 알거지가 되어 낙망과 좌절 중에 죽어갔다. 뉴욕 증권거래소 사장 리챠드 휘티니는 오래도록 감옥생활을 했고, 대통령 각료까지 지낸 알버트 폴은 옥중에 있다가 겨우 사면으로 집에서 운명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다. 월 스트리트 증권가의 가장 큰 거물 젯시 리버모어나 국제개발은행장 레온 프레이저도 자살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전매업자 이봔 크루겔도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었다. 그 거성들이 다 땅에 떨어져 깨어졌을 뿐만 아니라 그 거성들이 모였던 시카고의 그 호텔조차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어떤 사람이 재물이 많아 자기만 알도록 금은보화를 지하실 깊숙이 감추어 두었다. 그는 혹시 누가 손을 댔을까봐 의심스러워 매일 같이 몰래 지하실로 내려가 확인하고는 즐거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몰래 감추어 둔보물들이 안전한가 불현듯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비밀 지하실에 가서 문을 조금 열어 놓고 보물을 만지며 웃고 있을 때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분 날인지라 지하실의 조금 열어놓은 문이 그만 바람으로 인해 닫혀져 버렸다.

이 문은 밖에서만 열 수 있는 문이었다.

부자는 밀실에서 아우성을 쳤지만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그 집이 무너졌을 때 한 인부는 금은보화와 해골 하나를 발견하였다.

그 부자는 보물을 하나님처럼 섬겼지만 그 하나님은 그를 죽음으로 이끌었다. 

 



우리는 현재 우리의 소유로 인해 늘 만족해하고 그것이 나의 행복한 내일까지도 만들어 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위의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속지 말고 이 세상의 주인되신 그 분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눅 12:20-21]
(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출처 : 주님의 시선
글쓴이 : 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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