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일신앙점검을 위한 예화말씀묵상 2010년 6월 12일 (토) - 믿음의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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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당신이 금을 연단할 때 이것이 순금이 되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예! 금 속에서 제 얼굴을 볼 수 있을 떼까지 연단합니다. 불순물이 섞여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한 방법은 그 속에 비치는 내 얼굴이 얼마나 정확하게 잘 보이느냐를 가지고 결정합니다.” 바닷가의 조약돌은 수없이 거친 파도에 다듬어지면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대로 우리를 사용하시기 위해 고난으로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어느 자매는 사랑하는 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나서야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자신의 생애를 바치겠다고 헌신하게 되었답니다.
(벧전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마산시민교회가 주님의 전도전략을 따라 제자삼는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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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자연의 단련
가. 연단된 금은 보석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1:7). 금이 금되기 위해서는 부단히 많은 연단을 합니다. 말라기 3장 2절에서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이란 말씀이 나오고, “불로 연단한 금”(계3:8)을 사서 단장하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또한 “은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슥13:9)하며 했고, “은을 연단하여 깨끗케 하는”(말3:3)이란 내용이 있으며, 예레미야 6장 29절에는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함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은·납 같은 쇠부치도 도가니에 불로 연단하여 귀하고 아름답고 적적하게 쓰는 것입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2:20,21)고 불로 연단된 그릇의 쓰임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그릇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우리 자신도 그릇처럼 깨끗하게 수련하면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나. 전지된 과목 목재 또 열매 맺는 과목도 적절한 연단을 필요로 합니다. 예수님의 포도 나무 비유(요15:1~7) 가운데서도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15:2)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매맺는 나무에 가지 치기는 적절한 훈련이나 연단과 다름 없습니다. 또 좋은 재목으로 쓰이는 나무는 때맞춘 가지 치기의 손길이 있었던 것입니다. 전지받지 않는 들나무같이 아무렇게나 마구 멋대로 자란 나무는 동양지재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들어간 곳은 나오게 하고 모진 곳은 떨어져 나가 주인의 쓰시기에 합당한 재목과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인격에 있어서 튀어나오고 들어간 부분을 메꾸고 잘라내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 또한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연단, 훈련, 수련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다. 훈련받은 짐승 날짐승의 세계에 있어서도 특히 독수리의 새끼 훈련은 놀랍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32:11,12). 들이 짐승 중 왕이라고 불리우는 사자가 그 새끼를 훈련시키는 것이나 다른 맹수들도 마찬가지로 힘겨운 훈련과 피나는 연단을 겪습니다. 한 필의 준마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훈련의 엄숙한 과정을 거칩니다. 야생마를 끌어다가 어디 준마로 쓸 수 있겠습니까? 완고하고 못되게 길들여진 버릇없는 나귀도 부리기가 어려운데 어찌 잘 훈련받지 않은 사람을 하나님이 쓰시겠습니까! 유대인들은 소를 겨리로 밭갈이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새끼 소는 어미 소 곁에 멍에를 멘 것 처럼 하고 따라다니게 하지만 그것은 훌륭한 밭갈이 소를 만드는 훈련입니다. 바다의 돌고래 쇼를 보면서 훈련을 잘 시켜놓으면 조련사가 시키는 대로 해서 귀여움 받는 것을 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수련되고 훈련받아야 합니다.
II. 인간의 수련
가. 역사의 인물의 연단 지금까지는 광물과 식물, 동물 세계의 연단을 살펴봤습니다. 이제는 사람의 연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훌륭한 기능인이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며, 훌륭한 올림픽 선수가 피나는 노력과 고된 땀이나 인고의 노력 없이는 될 수 가 없고, 경기장의 선수들은 각자가 건설적인 비난을 받아들이고 감독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그 지도를 따라 다른 선수들과 잘 어울릴 수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도 더 자제하고 훈련해야 모범 운전기사가 되며,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도 피나는 연습을 해야만 음악의 대가가 됩니다. 가수의 경우도 20년 동안 무명으로 연단한 뒤 데뷔한 사람도 있으며, 연기자는 대사도 잘 외워야 하고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야 훌륭한 연기자가 됩니다.
나. 수련된 신앙의 신조 우리는 우리의 신앙 선조들을 닮아 연단받고 훈련받고 수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모세의 일생은 120년 입니다. 애굽의 학문을 40년 배운 그것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40년간 미디안 광야의 길을 걷는 사막 현지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80세에 이스라엘의 장정만 60만 정도. 총 200~300만의 백성을 40년간 광야 길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12:3). 다윗은 십수년간의 광야의 길을 걸은 결과 제왕의 등극에 올라서 40년간 통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시26:2)라고 기도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아라비아에서 3년의 수련을 받았고 14년 후에야 비로소 예루살렘에 올라가 사도들에게 인정받고 사울이 변해서 바울이 되었습니다. 철저한 유대주의와 율법주의를 타파하고 그리스도인의 인격으로 변화되기까지는 수많은 단련과 훈련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가 내 몸을 쳐 복종케 함은”(고전9:27상)이라 하여 극기와 자기 훈련 및 연단이 있었다는 걸 말했습니다. 또한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8)고 했습니다. 또 베드로의 수련을 보더라도 제멋대로 자란 야생마 같은 덥석부리 영감이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복음의 신학교에서 3년이 넘도록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실습했으나 나중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나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고도 갈릴리 바다로 고기잡이를 하러 갔으나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기까지 오순절의 성령 충만이 그를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III. 성도의 훈련 리챠드 포스터(Richard Poster)박사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훈련에 대해서 세 가지로 말씀을 했습니다.
가. 내면적 신앙훈련 첫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두번째는 기도 훈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세번째는 절제 훈련입닏. 그는 금식 훈련이라고 했지만 넓은 의미로 절제 훈련 곧 우리의 육을 죽이는 극기 훈련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먼저 내면적 영적 훈련이 우선 순위입니다.
나. 외면적 심성 훈련 이것은 단순화 훈련입니다. 마태복음 18장 3절에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이라고 했는데 포스터 박사는 그리스도인의 순수, 담백성,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훈련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독 침묵 훈련을 말합니다. 바울 사도는 고독을 많이 느낄 때 하나님과 더 깊은 영적인 교제를 가졌던 것처럼 어떤 때는 고독과 침묵 훈련을 가져야 합니다. 고독은 내적 충만을 가져옵니다. 세번째 훈련은 순종 훈련입니다. 순종은 자유를 가져옵니다. 수종은 부자연스런 것이 아닙니다. 운전할 때 교통 법규를 지키면 더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듯이,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참 자유와 평안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의 계명들을 순종하며 지키는 것이라고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다. 공동체 훈련 첫째 예배 훈련으로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요4:24) 예배하고 두렵고 높으신 하나님께 나아와 만나 교제하는 이 시간에 우리는 그의 만찬에 초청받아 온 것으로 생각하고 정말 정중하고 바른 태도로 앉아 예배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백 훈련일고 했습니다. 자백은 하나님을 향한 첫 출발이라고 어거스틴은 말했는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한 주간의 삶 가운데 잘못된 것을 자백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빚진 것은 갚아야 합니다. 자기 양심에 거리끼는 것은 회개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인도자 훈련을 말합니다. 인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도자로 훈련받아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성령으로 인도하심을 받는 훈련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성령으로 살면 성령으로 행할지니 성령을 좇아 행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타인을 인도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잘 배워야 합니다.
IV. 결론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시련은 무엇을 말합니까? 애굽을 떠나 모세를 인도자로 모인 “광야교회”(행7:38)의40년간의 수련, 연단, 훈련 그리고 헌신의 종국적인 승리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신8:12).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수련되고 연단 받고 훈련된 헌신자 입니다. 국가가 쓰는 사람, 교단이 쓰는 사람, 교회가 쓰는 사람, 사회와 직장, 어느 개인도 적합한 수련, 연수, 훈련, 연단으로 헌신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몸된 교회, 유기적 공동체 속에서 잘 수련받아 일합시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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