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일신앙점검을 위한 예화말씀묵상 2010년 6월 29일 (화) -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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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어느날 그 교회에 오후 집회가 있어 먼 곳에 사는 후원자는 그날 오후를 그 노부부의 집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노부부는 한가지 걱정거리가 생기게 되었는데, 그것은 곧 그 후원자를 대접할 점심 거리였습니다. 드디어 점심시간이 되었고 그 노부부는 어찌할 바를 몰라 안절 부절 못하고 있는데, 그 후원자가 음식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노부부 앞에 펼쳐놓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원자는 노부부와 함께 지내기 위해 왔을 뿐만 아니라 점심 식사에 필요한 모든 것까지도 준비해 왔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교제의 모습입니까? 우리가 교제하기에는 너무나 과분한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심은 물론이요, 더 풍성한 것으로 채워주실 축복된 교제의 자리 말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당신이 나누는 대부분의 사귐에서처럼 받기만을 원하는 분이시던가? 그분은 줄 것을 먼저 준비하고 계신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마산시민교회가 주님의 전도전략을 따라 제자삼는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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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교제가 있는 곳
성도의 교제는 모두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속회나 구역별로 이루어지는 모임들도 모두 교회 행사의 일환으로 되어지는 모임입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지 않는, 즉 주님의 복음을 중심으로 되어지지 않는 모임은 개이적인 친목일 뿐 교회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교회는 복음을 중심으로 한 모임이며 복음을 통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떠한 교제가 이루어지는가? 세상의 모임들과는 성격이 다른 것이 교회의 모임이며 교제입니다. 우리 성도의 교제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로의 나눔이 있음(골3:16)
1)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눔
2)물질적인 나눔이 있음
2. 신앙의 성숙을 도와줌(살전5:14)
1)서로가 권면함
2)신앙 경험을 함께 나눔
3. 하나님 나라를 경험함(요일1:7)
1)서로를 위하여 기도함 스데반 같은 사람은 자신을 죽이는 무리들을 위해서도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행7:60)라고 하며 기도했습니다. 바울은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고후1:11)고 함으로써 중보기도가 헛된 것이 아님을 명백히 했습니다. 서로를 위하여 함께 간구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는 성도의 특권인 것입니다.
2)신실한 교제를 나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겨야 할 사람들이 아닌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히려 양보하고 진실하게 교제를 해야 할 상대가 성도인 것입니다. 우리들이 자본주의 속성에 물들어 상업적인 관계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안될 일입니다. 신실과 진실로 교제할 때 우리는 세상의 안락과 기쁨에서가 아니라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묘미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 천국에 가서만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교회는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천국의 모형이요 표징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 성도의 교제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주고 받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생각 때문에 실망하고 인간 관계가 깨어지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고 있습니다. 성도는 다른 사상이나 인간적 매력이 아닌 복음을 기초로 한 교제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교회를 통해 만족하고 유익한 신앙 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