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크랩] 유머와 함께

은이dii 2010. 6. 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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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의 수다

 

< 전라도 조폭 > 두 목 : 아그들아 느그들 중에서 집에 개새끼 키우는 넘있냐?

똘마니 :형님 제가 한마리 키우고 있지라잉~

두 목 : 응? 그러냐... 거시기가 암놈이여? 숫놈이여?

똘마니 : 숫놈이지라잉... 형님

똘마니 : 형님은 어떤것 키우십니까요?

두 목 : 음... 나는 푸들 암놈이여~~

똘마니 일동 : 아따~ 형님 비싼거 잡수시네여~~~

< 경상도 조폭 >

두 목 : 야야~~ 바라~ 이번 여름에 바닷가에 가서 극기훈련을 할라꼬 카는데

장비가 뭐뭐 필요한지 말해바라~~

똘마니 : 행님예~ 구명보트도 필요한것 같은데예~~

두 목 : 그래... 생명은 소중한것이지... 근데 우리 인원이 전부 타려면 구명보트

몇개가 필요하노?

똘마니 : 행님예~ 우리 인원이 다 탈려면 5개가 필요한것 같네예~~

두 목 : 시발늠아~ 우리 식구들 인원이 45명인데 5개 가지고 되긋나?

똘마니 : 아따~ 행님... 구명보트가 왜 구명보트인지 모르시지예?

탑승인원이 총 9명 탈 수있다고 구명보트라 안카능교...

두 목 : 이 돌대가리 새끼야...그러몬 구명조끼는 조끼 한개에 9명이 입는다고

구명조끼냐?

그리고 구명대원은 행동대원이 9명이라고 구명대원이냐?...

퍽퍽!!~~~ 깨갱깽깽~ 깨갱~~

 

< 서울조폭 >

두 목 : 아그들아~~~ 이번에 홍콩에서 사업상 중요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디...

영어가 쪼까 되는 아그들 없냐?

일 동 : 조~~~~~~~~~~~~용

두 목 : 칼치 너 영어 좀 하냐?

칼 치 : 형님~ 죄송합니다... 저는 국민학교 밖에 나오지 않아서...

두 목 : 가물치 너는?

가물치 : 형님... 저는 중학교때 사고쳐서 짤렸는데여...

두 목 : 어휴~ 저런 생선대가리들 하곤...쯧쯧~~

여기 고등교육 좀 받았던 아그들 없냐?

고등어 : 형님... 여기 있지라잉~~~

두 목 : 엉? 고등어... 니가 고등교육까지 수료했냐?

고등어 : 어따~~~형님~ 고등학교까지 나왔으니 별명이 고등어 아니오.

우리 식구중 제가 제일 인테리어(인텔리)요...

두 목 : 오호~~~ 짜슥... 허풍떨기는~~~~~

고등어 : 형님~~ 그런말 하면 제가 쪼까 섭하지라~~~

의심나시면 뭐든지 물어보소~~~

두 목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뭔줄 아냐?

고등어 : 형님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누룽지 아니요?

두 목 :그래 맞다...그러면 누룽지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오메... 찡한거~~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영어를 내면 좀 섭하지라...

두 목 :짜슥이...잔말말고 대답해보그라...

고등어 : 누룽지는 영어로 말하면 Bobby Brown (밥이 브라운)아닙니까?

밥이 눌어서 갈색이 되니까...푸핫핫핫~~~

일 동 :우와~~~ 짜슥이 쥑이네....

두 목 :그러면 P.R이라는것은 뭘 뜻하는지 아냐?

고등어 : 형님...저를 뭘로 보시고...

P.R이라는것은 피할것은 피하고 알릴것은 알리자 이런뜻 인지라

두 목 : 아~~ 이런 유식한 넘이 내 부하라니 난 복이 많은겨...

그러면 대가리를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Head

두 목 :그러면 선은?

고등어 : Line

두 목 :그럼 머리 가르마는?

고등어 : Headline이라고 하지라잉~~~

두 목 :아그들아~~ 뭐하냐?...기립박수~~~

일 동 :우와와~~~ 얼반 직이뿌요~~형님.... 짝짝짝~~~

두 목 :그럼 마지막으로 두가지 묻겠다. 손가락을 영어로 뭐라고 하냐?

고등어 : 핑거~~

두 목 :그러면 주먹은

고등어 : 오무린거~~~

두 목 :오~~ 사랑할수 밖에 없는 너...이리 가까이...사랑해...와락~~~

일 동 :우와~~~ 저런 유식한 놈이 판검사 안되고 왜 조폭이 되었지......

.........ㅎㅎ~~

 

 

◈ 아 내 ◈

집안이 답답하다는 괘씸한 남편...
몰래 다이어트를 해서 갑자기 늘씬해진 속옷 차림으로 나타나

심장마비 일으키게 하고 싶다



♥ 너무 자주 출장 떠나는 남편, 

아무도 모르게 미행해보고 싶다.

♥ 남편 모르게 곗돈 부어

내 마음대로 써보고 싶다.

♥ 춤이라면 질색인 남편 몰래

살빠진다는 사교춤 배우고 싶다.

♥ 술만 마시면 말이 많은 남편,

날잡아 실컨마시고 주정피워보고 싶다.


 


◈ 남 편 ◈

♥ 내가 있으면 잘못 걸렸다며 전화를 끊는

아내의 휴대폰 내역.


♥ 아내 모르는 비상금 만들어 친구들에게

인간성 좋은 놈으로 남고 싶다

 

♥ 채팅에 열심인 아내의 비밀번호를

알아내 메일 좀 봤으면…

♥ 올해부터 운수대통이라는 점쟁이 말을

믿고 한 10만원어치쯤 복권을 긁고 싶다.


♥ 장기 출장이라 속이고 두여자 거닐며

한 주일쯤 스트레스 확 풀고싶다


 
  


 

 

 

 

 

대한민국 아줌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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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는 미국의 여러 대학들로부터 쇄도하는
강연 요청을 다니느라 하루에도 몇 번이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와 항상 함께 다니는 그의 운전기사 역시
아인슈타인의 강연을 줄기차게 듣다 보니
그 내용을 완전히 암기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장난기가 발동한 아인슈타인 박사는
운전기사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강연 때에게는 자네가 내 양복을 입고
나 대신 강연을 해보는 게 어떤가?"


강의를 앞두고 대학에 도착하기 전,
두 사람은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박사는 운전기사의 옷을 입었고,
운전기사는 박사의 양복을 입고
박사인 척 강의를 했습니다.


가짜 아인슈타인 박사의 강연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그런데 막 연단을 내려올 무렵
한 교수가 어려운 질문을 했습니다.


순간 눈앞이 깜깜해진 운전기사는 기지를 발휘해서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아, 그 정도 질문이라면
제 운전기사도 충분히 답변할 수 있습니다.
운전기사 양반,
이쪽으로 올라와서 설명해주도록 해요."

 


*       *       *

요즘에는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신입사원을 뽑을 때도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을 택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
스스로 잘 웃는 사람은 유머감각도 뛰어날 것입니다.


"내가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비결은
어릴 때부터 웃음을 중시한 데 있다."


아인슈타인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손 살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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