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크랩] 우리집.

은이dii 2011. 12. 7. 09:19
<우리아버지이야기>
어느날 아버지와 집에서 티비보고있었음.
우리집은 어머니가 안계심.
점심때라 밥을 먹으려하는데.
반찬도없고 밥도없는 상태였슴.
 중국집에 전화하려는데 순간 누군가 왔음.
젊은여자가 방문했음.
하나님이 어쩌구 하기시작했음.
내가 문닫을려니 아버지가 젊은누나 들어오라고하심.
5분정도 이야기하다가 아버지가 밥할줄아냐고 물어보심.
젊은누나 할줄안다고 대답함.
된장국도 끓여달라고 부탁드림.
40분동안 젊은누나 밥하고 된장국끓이면서 싱크대에서 하나님이야기하고있음.
우리아버지 밥다드시고 아멘했음.
누나 만족하고 좋아라함.
싱크대까지 다 청소해주고감.
정말 고마운누나임.
근데 그이후로 절대안옴.
우리집에 교회분들이 많이방문해줬으면 좋겠음 따뜻한밥 맨날먹고싶음.

<삼촌이야기>
참고;우리삼촌한분계신데 예전에 다단계했었음.
우리삼촌 자우명이 부모도 고객이다임.
삼촌이랑 길가다가 
도를 아십니까? 만났음.
도를 아십니까?그사람 삼촌한테 옥장판 사갔음.
출처 : 너에게 편지를
글쓴이 : 할밴데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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