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솔입효소 담그기

은이dii 2011. 9. 22. 11:49

 

 

 문유산 생태 농부님이 알려주신데로 솔잎효소를 담아 봅니다.

농약 제초제 없이 가축들과 함께 자라고 있는 소나무 입니다.

이른 아침 이슬이 마르기전에 깨끗한 솔잎을 채취 합니다.아침이슬 머금은

상태가 가장 싱싱하고 기운이 좋다는군요

 채취한 솔잎을 지하수로 씻어 채반에 물기를 빼고 있습니다.

솔순이나 솔잎의 송진이 유해하다하여 물에 담가 송진을 빼고 담으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냥 담습니다.

물에 담근다고 송진이 다 제거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 염소가 이 솔순과 솔잎을 참 좋아합니다.먹는 양으로 치면 매일 많은 양을 먹는데 별탈 없이 더 건강하더군요.


 

단지 안에 늙은호박이 보이시죠?이렇게 하면 시럽을 만들지 않고도 호박이 설탕을 잘 녹여 주고 칼륨등 다른 좋은 성분도 함께 첨가되어 더 좋다고 하시더군요.

비율은 호박이 더 많네요. 솔입1:호박2:설탕3의 비율입니다.

2개월후에 호박은 건져내시고 솔잎은 4개월 충분히 발효후에 거르시면 됩니다.

소량이라 마땅한 항아리가 없어 유리병 두개로 나눠 담았습니다.하나는 석굴에 하나는 냇가 평상에 두고 발효시켜 비교해 보려고요.

맛이 어떨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출처 : 파랑골 행복 농원
글쓴이 : 파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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